20개의 글을 찾았어요
주여, 내 눈을 열어 주소서
엘리사의 사환은 위험을 보았어요.엘리사는 실재를 보았어요. 군대가 성을 에워쌌어요. 말과 병거와 군사들이 빼곡했고,사환은 겁에 질렸어요. 사람의 눈으로 보면 그가 옳았어요.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그는 그림의 절반만 보고 있었어요. 엘리사는 아주 단순한 기도를 드렸어요.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열왕기하 6:17 (개역한글)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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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사환은 위험을 보았어요.엘리사는 실재를 보았어요. 군대가 성을 에워쌌어요. 말과 병거와 군사들이 빼곡했고,사환은 겁에 질렸어요. 사람의 눈으로 보면 그가 옳았어요.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그는 그림의 절반만 보고 있었어요. 엘리사는 아주 단순한 기도를 드렸어요.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열왕기하 6:17 (개역한글) 그러자...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같은 말을 되풀이해요. 세 절 사이에 똑같은 표현이 두 번 나와요. "살아 남은 자." 성경의 반복은 글이 엉성해서가 아니에요. 강조예요. 한 본문 안에서 하나님이 같은 말씀을 두 번 하실 때는, 멈춰 서서 더 자세히 들여다보라는 뜻이에요. 바울은 이렇게 써요.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
율법은 요구예요. 은혜는 공급이에요. 자녀에게 요구만 하는 부모를 한번 떠올려 보세요. "왜 더 잘하지 못하니? 왜 그렇게 화를 내니? 너는 변해야 해. 그만둬야 해." 이게 율법의 목소리예요.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정확히 짚어 주지만, 그것을 고칠 힘은 조금도 주지 않아요. 은혜는 같은 문제를 다르게 다뤄요. 행동을 바꾸는 데 필요한 정체성을 먼저 공급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보신 장면 가운데 하나는, 군병들이 자기 옷을 놓고 제비를 뽑는 모습이었어요.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요한복음 19:24 (개역한글) 만물의 주인이신 분이 거기 달려 계셨고, 사람들은 그분에게...
사람으로 가득한 방에 앉아 있으면서도 혼자일 수 있어요. 북적이는 사무실, 꽉 찬 예배당, 온 식구가 둘러앉은 저녁 식탁 — 그런데도 내 옆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는 것 같아요. 외로움은 주변에 사람이 몇 명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와, 누군가에게 제대로 알려지고 있다고 느끼는 자리 사이의 거리 문제예요. 성경은 이 주제를 피해 가...
기근이 하는 일은 하나예요. 곳간을 비우고, 물가를 올리고, 선택지를 줄이죠. 모두가 나란히 가난해져요. 그래서 창세기의 세 장면이 눈에 띄어요. 세 사람이 기근을 만났어요. 그리고 셋 다 전보다 더 많은 것을 손에 쥐고 그 시절을 통과했어요. 아브라함은 들어갈 때보다 부해져서 애굽을 떠났어요. 아브라함을 애굽으로 내몬 것은 기근이었어요. "그 땅에 기근이...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돌아가는데, 우리 마음은 예전보다 더 답답하고 좁아졌어요. 위기가 닥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속도를 올려요.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끌어모으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어떻게든 문제를 풀어 보려고 하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다른 순서를 보여 주세요. 먼저 앉고, 그다음에 받는 거예요.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 앞에는 큰 무리...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아는 것과, 성경이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달라요. 사역 초기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며 아주 구체적으로 이렇게 이르셨어요.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마태복음 10:5-6 (개역한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니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면, 우리는 세계...
흔들릴 수 있는 것은 반드시 흔들려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제도도, 경제도, 사람이 만든 종교도 다 떨고 있어요. 성경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진동시키실 것이라고 말해요. “진동치 아니하는 것이 영존하기 위하여” 그렇게 하신다고요. 히브리서 12:27 (개역한글) 그렇다면 끝까지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은혜의 나라예요. 그럼 우리는 이 진동을 어떻게 견딜...
헬라어에는 사랑을 가리키는 단어가 넷이에요. 우리말에는 하나예요. 이 단순한 사실 하나가 역사상 그 어떤 신학 논쟁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많이 만들어 냈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사랑해”라고 말해요. 그러고는 돌아서서 “난 피자를 사랑해”라고 말해요. 우리말은 두 문장을 같은 단어로 처리해요. 헬라어는 그러지 않아요. 헬라어에는 하나님의 사랑만을 가리키...
한 사람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에게 주었어요. 모세의 율법이 생기기 사백 년도 더 전에요. 명령도 없었고, 의무도 없었고, 성전도 없었어요. 자기를 건지신 하나님께 드린 감사의 반응, 그것뿐이었어요. 그 사람이 아브라함이에요. 그리고 그 제사장은 멜기세덱이고요. 십일조 이야기는 대개 의무에서 시작해요. “십일조를 드려야 하나요?” “안...
첫 번째 동산에서 일은 저주가 되었어요. 아담이 넘어진 뒤로 땅은 사람을 밀어냈고, 열매는 “얼굴에 흐르는 땀”과 맞바꾸는 것이 되었어요. 스트레스와 염려, 고된 수고의 무거운 짐이 태어난 자리예요.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창세기 3:19 (개역한글) 시간을 훌쩍 건너뛰어 또 하나의 동산으로 가 볼까요. 겟세마네예요. 그곳에서 “둘째 아담...
우리는 자라려고 애쓰면서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보내요. 내 키가, 내 지혜가, 내 앞날이 걱정돼요. 내 손으로 안전을 짜내려 하고, 내 힘으로 이름값을 쌓아 올리려 해요. 그런데 예수님은 전혀 다른 길을 가리키세요. 들꽃의 길이에요. 팔복산 위, 붉고 노란 들꽃이 흐드러진 자리에서 예수님은 꽃 한 송이를 들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는지 보라고 하셨어요. 그 꽃은...
새로운 계절은 종종 폭풍으로 시작돼요. 세상을 보면 어수선하고, 내 형편을 보면 바람이 몸에 와 닿아요. 배는 거친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것 같고, 불안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마음의 키를 잡으려 들어요. 하지만 폭풍은 당신이 도착할 곳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에 버려두시려고 애굽에서 건지신 게 아니에요. 데려가실 곳이 분명히 있으셨어요. "...
시내 산에서 하나님이 율법을 주시기 훨씬 전에, 한 신비로운 왕이자 제사장이 아브람 앞에 나타났어요. 그의 이름은 멜기세덱이었어요. 그때 아브람은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몸은 지칠 대로 지쳤고 기운은 바닥나 있었지요. 멜기세덱은 그런 그를 만나 원기를 돋우어 주고, 복의 말을 건넸어요.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
우리는 흔히 눈에 보이는 것부터 찾아요. 돈, 양식, 손에 잡히는 자원이요. 그런데 성경은 참된 공급이 영적인 영역에서 시작된다고 가르쳐요. 이삭이 야곱을 축복할 때—그를 장자 에서로 여기고—이렇게 선포했어요.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창세기 27:28 (개역한글) 에서는 사냥꾼이었어요. 곡식...
세상은 늘 빠져나갈 길부터 찾으라고 가르쳐요. 경기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당장 손에 잡히는 것을 향해 달려가죠. "빨리 버는 법", "가장 빨리 회수되는 투자"를 찾아 두리번거려요. 그렇게 애굽으로 발길을 옮겨요. 성경에서 애굽은 세상의 계산법을 상징해요. 사람의 힘과 눈에 보이는 자원 위에 세워진 체계죠. 그런데 흉년이 들었을 때, 하나님은 이삭에게 전혀...
율법은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요. 은혜는 무엇이 이미 이루어졌는지 말해요. 한쪽은 당신에게 요구하고, 다른 한쪽은 당신에게 공급해요. 그리고 성경은 오늘 우리가 둘 중 어느 쪽 아래 살고 있는지 아주 분명하게 말해요. 로마서 6:14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지나가듯 들어 본 구절이에요. 그런데 그 말씀이 실제로 무엇을 선언하는지 멈춰 서서 생각해 본...
탈진이 늘 죄인 건 아니에요. 어떤 때는 그냥 몸이 버틸 수 있는 한계에 닿은 거예요. 우리는 지쳐 있으면서도 멈추면 약해 보일까 봐 계속 밀어붙여요. 더 열심히 일하자고, 더 오래 기도하자고, 어떻게든 끝내자고 스스로를 다그쳐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보다 훨씬 더 현실적으로 우리의 한계를 아세요. 엘리야가 광야에 쓰러져 있을 때, 하나님은 일어나서 더 애...
한 선지자가 하늘에서 불을 내렸어요. 사백오십 명의 거짓 선지자와 온 나라 앞에서 맞붙어 이겼고, 왕의 병거보다 앞서 달렸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하나님께 이제 그만 데려가 달라고 구했어요. 그게 번아웃이에요. 재능이 모자라서가 아니에요. 믿음이 약해서도 아니고, 인격이 무너져서도 아니에요. 번아웃은 쏟아낸 양이 채워진 양을 넘어설 때 찾아와요.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