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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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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에서 가장 행복한 죄수

우리는 흔히 전도를 논증의 묶음처럼 생각해요. 요점을 준비하고, 사실을 외우고, 상대의 생각을 바꿔 보려고 애쓰지요. 그런데 당신이 가진 가장 강력한 증거는 당신의 얼굴빛이에요. 사도 바울을 떠올려 보세요. 그는 가이사랴에서 쇠사슬에 묶인 죄수로 서 있었어요. 자기 목숨을 좌우할 권력을 쥔 아그립바 왕과 로마의 통치자들 앞이었지요. 그런데도 바울은 자비를...

생각이 멈추지 않는 밤

머리가 멈추질 않아요. 밤에 누우면 생각들이 몰려와 서로 목소리를 높여요. 낮에 나눈 대화를 자꾸 되감아 보고, 아직 오지도 않은 재앙을 미리 겪어 보고,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풀고 있어요. 그만하려고 애쓸수록 소리는 더 커져요. 성경에는 이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있어요. 하나가 아니라 둘이에요. 헬라어 (메림나오) μεριμνάω — “여러 조각으로 나...

십일조, 의무일까 반응일까

한 사람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에게 주었어요. 모세의 율법이 생기기 사백 년도 더 전에요. 명령도 없었고, 의무도 없었고, 성전도 없었어요. 자기를 건지신 하나님께 드린 감사의 반응, 그것뿐이었어요. 그 사람이 아브라함이에요. 그리고 그 제사장은 멜기세덱이고요. 십일조 이야기는 대개 의무에서 시작해요. “십일조를 드려야 하나요?” “안...

땀 대신 피가 흐른 동산

첫 번째 동산에서 일은 저주가 되었어요. 아담이 넘어진 뒤로 땅은 사람을 밀어냈고, 열매는 “얼굴에 흐르는 땀”과 맞바꾸는 것이 되었어요. 스트레스와 염려, 고된 수고의 무거운 짐이 태어난 자리예요.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창세기 3:19 (개역한글) 시간을 훌쩍 건너뛰어 또 하나의 동산으로 가 볼까요. 겟세마네예요. 그곳에서 “둘째 아담...

두려움을 내어쫓는 일곱 가지 진리

의사는 공황 발작에 약을 처방해 줄 수 있어요. 상담사는 생각을 다시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줄 수 있고요. 그런데 성경은 그 둘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요. 두려움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그것을 이겼는지, 그리고 왜 그것이 더 이상 당신의 삶에 들어올 권리가 없는지를 말해 줘요. 두려움은 하나님이 성경에서 가장 여러 번 다루신 주제예요. “두려워 말라”는 말...

샬롬, 평강이라는 말로는 부족해요

대부분의 사람은 샬롬을 "평강"이라고 옮겨요. "집"이라는 말을 "건물"이라고 옮기는 것과 비슷해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다만 한참 모자라요. 샬롬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가장 풍성한 단어 가운데 하나예요. 구약에 250번 넘게 나와요. 날마다 주고받는 인사였고, 군대 앞에 선포된 말이었고, 선지자들이 약속한 말이었고, 하나님의 이름 가운데 하나에도 들어 있...

안식은 사치가 아니에요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마치시고, 지으신 것을 하나하나 둘러보신 뒤, 뜻밖의 일을 하셨어요. 쉬셨어요. 피곤하셔서가 아니에요. 모든 것이 다 완성되었기 때문이에요. 일곱째 날의 안식, 이 한 번의 쉼이 성경에 나오는 모든 평안과 공급과 보호의 약속을 떠받치는 토대가 되었어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믿는 이들은 여전히 안식을 자기 형편에는 과분한 사치처럼 여기며 살...

구원은 그렇게 작지 않아요

사람들은 “구원”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개 죽은 뒤에 가는 천국을 떠올려요.그런데 구원은 그보다 훨씬 넓어요. 헬라어 (소테리아) σωτηρία — “건짐, 온전함, 치유, 보존, 구출”이 그 말이에요.예수님은 당신의 한 부분만 손봐 주려고 오신 분이 아니에요. 당신 전부를 되찾으려고 오셨어요.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댔을...

염려에 대한 성경의 대답

정신의학 교과서와 복음서가 똑같은 말을 해요. 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거예요. 다른 점이라면, 복음서는 그 말을 이천 년 먼저 했다는 거예요. 염려는 새삼스러운 게 아니에요. SNS와 24시간 뉴스가 만들어 낸 현대의 병이 아니에요. 다윗은 시편에서 염려를 털어놓았고, 엘리야는 생애 최대의 승리 직후에 염려에 무너졌고, 바울은 날마다 염려를 짊어졌어요. 예...

평강이 곱절로 불어나는 자리

우리 대부분은 평강도 더 누리고 싶고, 은혜도 더 받고 싶어 해요. 그럴 때 사람 마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이거예요. "그럼 내가 뭘 해야 하지?" 더 많이 얻으려면 더 많이 애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 절제하고, 더 섬기고,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고요. 그런데 성경이 알려 주는 성장의 공식은 전혀 달라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잔잔함에 기대지 않는 평안

예수님은 세상이 주는 평안을 건네러 오신 분이 아니에요.당신의 평안을 주셨어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개역한글) . 이사야는 그분을 평강의 왕이라 불렀어요(이사야 9:6). 그분의 평안은 삶이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평안이 아니에요.형편이 흔들...

나를 볼수록 무거워져요

자기를 들여다보는 일이 왜 그렇게 무거운지, 이유가 있어요.안을 계속 들여다보면 결국 잘못된 것만 다 찾아내게 되거든요. 코리 텐 붐은 이렇게 말했어요.“자신을 보면 낙심하고,그리스도를 보면 쉼을 얻는다.” 같은 원리가 성경에도 나와요.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이사야 26:3 (개역한글) 나에게...

징계가 은혜일 때

믿는 사람들은 “징계”라는 말을 들으면 벌부터 떠올려요.그런데 성경은 자녀를 빚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말하고 있어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히브리서 12:6 (개역한글) .모든 바로잡음 뒤에 있는 것은 진노가 아니라 사랑이에요. 바로잡으심은 하나님이 당신을 내치시는 일이 아니에요.바로잡으심은 하나님이 당신을 지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