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들여다보는 일이 왜 그렇게 무거운지, 이유가 있어요.
안을 계속 들여다보면 결국 잘못된 것만 다 찾아내게 되거든요.

코리 텐 붐은 이렇게 말했어요.
“자신을 보면 낙심하고,
그리스도를 보면 쉼을 얻는다.”

같은 원리가 성경에도 나와요.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3 (개역한글)

나에게 시선을 두면 부족함이 커져요.
그리스도께 시선을 두면 은혜가 커져요.

나를 보면 낙심이 자라요.
그리스도를 보면 힘이 자라요.

나를 보는 마음은 아래로 가라앉아요.
그리스도를 보는 마음은 위로 들려요.

생각이 자꾸 내 실패, 내 의지력, 내 성적표, 내 지난날 주위를 맴돌 때, 영혼은 애초에 질 필요가 없던 무게를 지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마음이 예수님께로 돌아설 때 — 그분의 순종, 그분의 의, 그분의 사랑으로 — 평안은 변함없는 친구처럼 다시 곁에 와요.

쉼은 나를 더 열심히 들여다본다고 찾아지지 않아요.
쉼은 그분을 바라볼 때 찾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