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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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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뜻은? 시계가 재지 못하는 때

대부분의 사람은 시계를 보며 살아요. 시간과 마감과 달력으로 인생을 재죠. 그런데 성경은 시간을 가리킬 때 다른 단어를 하나 더 써요. 벽에 걸린 시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단어예요. 그 단어가 (카이로스) καιρός예요. 이 단어를 알고 나면 신약의 거의 모든 중요한 약속이 다르게 읽혀요. 카이로스는 분초를 재지 않아요. 순간을 표시해요. 하나님이 정하...

낙타에게까지 물을 길어 주는 사람

해 질 녘, 지친 나그네가 우물가에 서 있어요. 그 뒤로는 낙타 열 마리가 무릎을 꿇고 쉬고 있고요. 그가 한 젊은 여인에게 물 한 모금만 달라고 청해요. 대부분은 물동이를 기울여 마시게 해 주고 집으로 돌아갈 거예요. 그 정도면 예의 바른 거예요. 그걸로 충분하고요. 아브라함의 종은 그 우물가에서 누구에게 말을 걸기도 전에 먼저 하나님께 표징을 구했어요....

복을 받다, 복이 되다

하나님이 이삭에게 말씀하실 때, '복'을 가리키는 한 단어를 쓰셨어요.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창세기 26:3 (개역한글) 여기 쓰인 히브리어는 (바라크) בָּרַךְ — “복을 주다”예요. 이건 동사예요. 복을 주는 행위 자체죠. 하나님이 지금 당신의 삶에 은혜와 늘어남과 능력을 부어 주고 계신다는 뜻이에요. 개역한글은...

단어 하나에 걸린 신학

우리는 성경을 커다란 생각들의 모음집처럼 대할 때가 있어요. 하나님이 큰 뜻은 주셨고, 세부적인 표현은 사람 저자들의 몫이었으리라 여기는 거죠. 그런데 정작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은 성경을 그렇게 보지 않았어요. 그들은 하나님이 단어 하나, 글자 하나까지 감동하셨다고 믿었어요. 이것이 완전축자영감의 교리예요. 성령께서 본문의 구체적인 단어들까지 이끄셨다는 뜻...

군중 속에서 혼자일 때

사람으로 가득한 방에 앉아 있으면서도 혼자일 수 있어요. 북적이는 사무실, 꽉 찬 예배당, 온 식구가 둘러앉은 저녁 식탁 — 그런데도 내 옆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는 것 같아요. 외로움은 주변에 사람이 몇 명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와, 누군가에게 제대로 알려지고 있다고 느끼는 자리 사이의 거리 문제예요. 성경은 이 주제를 피해 가...

공급을 정하는 건 경기가 아니에요

기근이 하는 일은 하나예요. 곳간을 비우고, 물가를 올리고, 선택지를 줄이죠. 모두가 나란히 가난해져요. 그래서 창세기의 세 장면이 눈에 띄어요. 세 사람이 기근을 만났어요. 그리고 셋 다 전보다 더 많은 것을 손에 쥐고 그 시절을 통과했어요. 아브라함은 들어갈 때보다 부해져서 애굽을 떠났어요. 아브라함을 애굽으로 내몬 것은 기근이었어요. "그 땅에 기근이...

이스마엘이냐, 이삭이냐

사람이 사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그리고 그 두 가지는 아주 오래전에 태어난 두 아들로 나타나 있어요.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의 가정 이야기가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고 말해요. 거기에는 상징이 담겨 있어요. 이것은 비유예요. (알레고레오) ἀλληγορέω — “비유로 말하다”. 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

신부는 그 날을 몰랐어요

창세기 24장에서 아브라함은 이름이 나오지 않는 종을 보내어 아들 이삭의 신부를 찾게 해요. 이 역사 속 이야기는 오늘날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그대로 보여 주는 그림이에요. 이천 년 동안 성령께서는 아들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한 신부를, 곧 교회를 준비해 오셨어요. 이 관계를 이해하려면 고대 유대인의 혼인 풍습을 들여다봐야 해요. 하나님이 사람의 전...

장자의 복

우리는 흔히 눈에 보이는 것부터 찾아요. 돈, 양식, 손에 잡히는 자원이요. 그런데 성경은 참된 공급이 영적인 영역에서 시작된다고 가르쳐요. 이삭이 야곱을 축복할 때—그를 장자 에서로 여기고—이렇게 선포했어요.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창세기 27:28 (개역한글) 에서는 사냥꾼이었어요. 곡식...

머무는 자리가 승부를 가른다

세상은 늘 빠져나갈 길부터 찾으라고 가르쳐요. 경기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당장 손에 잡히는 것을 향해 달려가죠. "빨리 버는 법", "가장 빨리 회수되는 투자"를 찾아 두리번거려요. 그렇게 애굽으로 발길을 옮겨요. 성경에서 애굽은 세상의 계산법을 상징해요. 사람의 힘과 눈에 보이는 자원 위에 세워진 체계죠. 그런데 흉년이 들었을 때, 하나님은 이삭에게 전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을까요?

법정은 이미 판결을 내렸어요. 판사는 자리에서 내려갔고, 판결봉도 울렸어요. 그런데 피고인이 다시 일어나 이렇게 물어요. “그런데… 정말 확실한가요?” 자기 구원을 의심하는 신자의 모습이 꼭 이래요.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진실한 신자들을 정신과 진료실까지 데려갔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담대함을 빼앗았고, 기쁜 소식을...

하나님이 애굽을 막으시는 이유

세상에는 성공으로 가는 정해진 공식이 있어요. 숨 가쁜 속도, 지금 당장 손에 쥐어야 한다는 조급함, 그리고 조금만 더 서두르면 도착할 거라는 은근한 약속이죠. 그런데 그 도착의 대가는 대개 계약서 맨 아래, 작은 글씨 속에 숨어 있어요. 이삭의 이야기가 그것을 보여 줘요. 모두가 애굽으로 내려가던 때, 하나님은 이삭에게 그곳에 머무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어...

장자의 곳간

옛 솔로몬 성전에는 본 건물에 잇대어 지은 방들이 있었어요. 제사장들이 거기서 지냈지요. 그런데 그 방들은 단순한 숙소가 아니었어요. 창고이기도 했어요. 그 아래층에는 딱 세 가지가 보관되었어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이에요. 이건 그냥 농산물 목록이 아니에요. 이 셋은 '장자의 축복'을 뜻해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사무치도록 사모하기를 바라시는 그 기업...

천국에선 금도 길바닥이에요

금으로 포장된 길이라니, 듣기만 해도 대단해 보여요—그런데 알고 보면 그냥 바닥이에요.우리가 땅에서 그토록 좇는 것이 천국에서는 그저 발밑에 깔려 있어요.어쩌면 그건 하나님이 조용히 건네시는 질문일지도 몰라요. 너는 길바닥을 좇고 있니, 아니면 그 길을 내신 분을 좇고 있니? 상황이 만든 성공은 반짝여요.인격이 이룬 성공은 사람을 바꿔 놓아요. 우리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