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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녀에게 말씀을 건네 주세요
아버지가 아홉 살 아들 곁에 앉아요. 아이는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중이에요. 정해진 시청 시간이라 아버지는 TV를 끄지 않아요. 아버지는 성경을 펴서 마태복음 4장,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장면을 보여 줘요. 마귀가 입을 열 때마다 예수님은 똑같이 대답하세요. “기록되었으되.”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검색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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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홉 살 아들 곁에 앉아요. 아이는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중이에요. 정해진 시청 시간이라 아버지는 TV를 끄지 않아요. 아버지는 성경을 펴서 마태복음 4장,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장면을 보여 줘요. 마귀가 입을 열 때마다 예수님은 똑같이 대답하세요. “기록되었으되.”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번영'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불편해지는 사람이 많아요. 탐욕, 이기심, 얄팍한 가르침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에요. 그 불편함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영적인 영역 안에만 가둬 두죠. 하나님이 내 영혼이 잘되기를 원하신다는 건 믿어요. 그런데 몸의 건강과 재정의 필요 앞에서는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아요. 그런데 사도 요한은 자기가 사랑하던 성도들을 위해...
사람으로 가득한 방에 앉아 있으면서도 혼자일 수 있어요. 북적이는 사무실, 꽉 찬 예배당, 온 식구가 둘러앉은 저녁 식탁 — 그런데도 내 옆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는 것 같아요. 외로움은 주변에 사람이 몇 명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와, 누군가에게 제대로 알려지고 있다고 느끼는 자리 사이의 거리 문제예요. 성경은 이 주제를 피해 가...
기근이 하는 일은 하나예요. 곳간을 비우고, 물가를 올리고, 선택지를 줄이죠. 모두가 나란히 가난해져요. 그래서 창세기의 세 장면이 눈에 띄어요. 세 사람이 기근을 만났어요. 그리고 셋 다 전보다 더 많은 것을 손에 쥐고 그 시절을 통과했어요. 아브라함은 들어갈 때보다 부해져서 애굽을 떠났어요. 아브라함을 애굽으로 내몬 것은 기근이었어요. "그 땅에 기근이...
냉소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방에 들어가서도 먼지를 찾아내요. 예레미야서는 두 종류의 사람을 나란히 놓아요. 저주를 받은 사람은 사막의 마른 떨기나무 같아요.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것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의 메마른 곳, 사람이 살지 않는 소금 땅에 거하리라" 예레미야 17:6 (NKJV 사역) 저주받은 사람의 비극이 어디에 있는지 보세요...
선한 본능처럼 보였어요. 소들이 비틀거렸고, 하나님의 궤가 막 쏟아질 것 같았어요. 웃사가 손을 뻗어 궤를 붙들었어요.그리고 그는 죽었어요."저희가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하여 진노하사 저를 그 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 사무엘...
구약에서 이스라엘의 대적들은 추수 때를 노렸어요. 곡식이 익으면 미디안 사람들이 밀고 내려와 양식을 빼앗아 갔지요. 기드온이 밀을 숨기려고 한밤중에 포도주 틀에서 타작해야 했던 것도 그래서예요. 다윗에게는 자기 양식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용사들이 있었어요. 그중 삼마라는 사람은 팥 밭 한가운데 버티고 섰어요. "그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을 친...
헬라어에는 사랑을 가리키는 단어가 넷이에요. 우리말에는 하나예요. 이 단순한 사실 하나가 역사상 그 어떤 신학 논쟁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많이 만들어 냈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사랑해”라고 말해요. 그러고는 돌아서서 “난 피자를 사랑해”라고 말해요. 우리말은 두 문장을 같은 단어로 처리해요. 헬라어는 그러지 않아요. 헬라어에는 하나님의 사랑만을 가리키...
우리는 성공을 화면 위의 숫자로, 책상 앞에 붙어 있던 시간으로 재곤 해요. 밤낮으로 차트를 들여다보다 눈이 뻑뻑하게 부어오를 때까지요. 그러고는 이 정도 지치는 건 형통을 얻으려면 당연히 치러야 할 값이라고 여겨요. 그런데 하나님은 성공을 다르게 정의하세요.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실 때, 하나님은 전쟁의 전략을 주지 않으셨어요. 몸으로 부지런히 뛰는 법을 적...
한 사람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에게 주었어요. 모세의 율법이 생기기 사백 년도 더 전에요. 명령도 없었고, 의무도 없었고, 성전도 없었어요. 자기를 건지신 하나님께 드린 감사의 반응, 그것뿐이었어요. 그 사람이 아브라함이에요. 그리고 그 제사장은 멜기세덱이고요. 십일조 이야기는 대개 의무에서 시작해요. “십일조를 드려야 하나요?” “안...
소망이 없으면 몸도 마음도 무너져요. 소망을 잃은 사람은 자고 일어나도 피곤해요. 까닭 모를 무기력이 가슴에 내려앉아요. 자기가 하는 일을 봐도, 부부 사이를 봐도, 가족을 봐도 앞이 캄캄하기만 해요. 이런 마음 상태는 대개 우리가 무엇을 받아들이며 사는가의 결과예요. 부정적인 뉴스와 세상의 어두운 전망으로 머리를 가득 채우면, 마음은 가라앉을 수밖에 없어...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보실 때, 교단을 보지 않으세요.한 가족을 보세요. 엘리야는 그걸 알았어요.갈멜 산에서 이스라엘은 갈라져 있었어요—지파로 나뉘고, 서로 부딪히고, 흩어져 있었어요. 그런데도 엘리야는 돌 열둘을 모았어요—지파마다 하나씩—그리고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았어요. 왜 열둘이었을까요?땅이 조각을 볼 때하늘은 하나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엘리...
예수님은 다시 오실 때가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하셨어요. 그 시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성경은 담담하게 기록해요. 타락한 천사들이 사람의 모습을 입고 여자들과 함께했다는 거예요. 히브리어 본문은 이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러요. 그 결합에서 나온 것이 바로 거인들, (네필림) נְפִילִים — "떨어진 자들"이었어요. 개역한글은 이 말을 "...
많은 사람이 은혜를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는 호의”라고 정의해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다만 절반만 말한 셈이죠. 로마에 가서 분수 하나 보고 와서는 로마를 다 봤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신약에서 “은혜”로 옮겨진 헬라어는 (카리스) χάρις예요. 147구절에 걸쳐 156번 나와요. 바울이 이 단어를 썼고, 요한은 복음서 서문을 이 단어 위에 세...
하나님이 일부러 늦추신 시간이라는 걸, 우리는 그 한복판에 서 있을 때는 잘 알아채지 못해요.그저 압박으로 느껴져요.“하필 왜 지금이죠?” 싶어요.때로는 하나님이 아무 말씀도 안 하시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시편 37:23 (개역한글) 서두르신 게 아니에요.아무렇게나...
세상에는 성공으로 가는 정해진 공식이 있어요. 숨 가쁜 속도, 지금 당장 손에 쥐어야 한다는 조급함, 그리고 조금만 더 서두르면 도착할 거라는 은근한 약속이죠. 그런데 그 도착의 대가는 대개 계약서 맨 아래, 작은 글씨 속에 숨어 있어요. 이삭의 이야기가 그것을 보여 줘요. 모두가 애굽으로 내려가던 때, 하나님은 이삭에게 그곳에 머무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어...
성경이 “교회”라고 말할 때, 그건 한 번도 벽이나 강단이나 좌석 수를 가리킨 적이 없어요. 헬라어 (에클레시아) ἐκκλησία —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 은 은혜로 한 가족이 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개역한글은 이 말을 “교회”로 옮겼어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태복음 16:18 (개역한글) 건축을 말씀하신 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 듣는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요.다섯 단계.세 가지 신호.마음속 신호등.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요한복음 10:27, 개역한글) 아이는 엄마 목소리를 공부해서 알아듣는 게 아니에요.그 품에 속해 있으니까 알아듣는 거예요. 당신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건 당신이 성숙해서가 아니에요.당신이 그분의...
아이가 암에 걸렸다고 해서 부모가 아이를 미워하지는 않아요. 부모가 미워하는 건 아이를 갉아먹는 그 병이에요. 하나님이 죄를 보시는 눈이 그래요.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5 (개역한글) 하나님은 당신의 평안을 훔쳐 가는 것을 미워하세요.당신의 온전함을, 당신의 앞날을 앗아 가는 것을 미워하세요.당신을 부수는 것을 미워하세요.당신을...
아브람은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어려워했어요. 그의 말이 그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요.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창세기 15:2 (개역한글) 아브람의 눈에는 빈 품과 빈 집만 보였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불평에 답하지 않으시고, 그의 시선에 답하셨어요. 하나님이 그날 밤 아브람에게 하신 말씀은 “더 믿어 보라”가 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