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완벽한 가족이 있어야 구원을 시작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한 사람이면 충분해요.

홍수가 밀려오기 직전,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세요.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창세기 7:1 (개역한글)

여기서 의롭다고 불린 사람은 노아 한 명이에요. 그런데 그 초대장에는 노아와 이어진 사람들이 전부 들어 있어요.

가족이라서 저절로 구원받았다는 뜻은 아니에요.
다만 하나님이 그만큼 가까이 오셨다는 뜻이에요.
한 집안이 통째로 걸어 들어갈 만큼 넓게 열린 긍휼의 문이었어요.

하나님은 지금도 그렇게 일하세요.

당신의 믿음은 당신이 아는 것보다 훨씬 큰 일을 해요.
당신이 예수님과 함께 걷는 걸음이, 은혜가 내려앉을 자리를 만들어요.
당신의 신뢰가, 아직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지붕이 되어 줘요.

가족 중에 믿는 사람이 나 하나뿐인 것 같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하늘은 당신을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이 아니라, 첫 번째 사람으로 보고 계세요.

하나님과 나란히 선 한 사람이, 여러 세대를 안전한 곳으로 끌어당길 수 있어요.

하나님이 한 사람으로 시작하시는 건, 당신 뒤에 서 있는 많은 사람을 이미 보고 계시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