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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글을 찾았어요

생각이 멈추지 않는 밤

머리가 멈추질 않아요. 밤에 누우면 생각들이 몰려와 서로 목소리를 높여요. 낮에 나눈 대화를 자꾸 되감아 보고, 아직 오지도 않은 재앙을 미리 겪어 보고,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풀고 있어요. 그만하려고 애쓸수록 소리는 더 커져요. 성경에는 이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있어요. 하나가 아니라 둘이에요. 헬라어 (메림나오) μεριμνάω — “여러 조각으로 나...

늙었다는 말에 동의하지 마세요

요즘 믿는 사람과 세상 사이에서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 하나가 나이 드는 일이에요.몸은 약해지고, 기억은 흐려지고, 거기엔 어쩔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요. 그런데 그 생각을 다시 들여다보게 하는 세 사람이 성경에 있어요. 여호수아 —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고 들어간 지도자예요. 그가 생애의 끝자락에서 하나님께 들은 말씀은 이랬어요. “너는 나이 많아...

영과 몸 사이, 잊고 있던 한 곳

많은 믿는 이들이 예수님께서 내 영을 구속하셨다는 걸 알아요.그 사실을 기뻐하고 노래하죠.또 그분이 몸을 고치신다는 것도 믿어요. 그런데 그 둘 사이에, 우리가 자꾸 빼놓는 자리가 있어요. 바로 마음이에요. 바울은 한 문장 안에 셋을 다 담아 기도해요.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

변화는 동의에서 시작돼요

마음이 새로워지는 일은 노력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드물어요.그것은 동의에서 시작돼요 — 내 생각의 틀을 무엇이 만들도록 허락하느냐에서요. 바울은 이렇게 말해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로마서 12:2 (개역한글) 본받는 일은 가만히 있어도 돼요.새로워지는 일은 마음을 정해야 해요. 다윗은 이걸 알았어요.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말해요

믿음은 억지로 끌어올리는 감정이 아니에요.믿음은 하늘에서 통하는 화폐이고, 또 하나의 맞춤이에요 —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지요. 바울은 아주 분명하게 말해요.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로마서 10:8 (개역한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도 그래요.창조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어둠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당신의 생각도 예외가 아니에요

우리는 영의 구원을 이야기하고, 몸의 치유를 위해 기도해요.그런데 생각에 대해서는, 흐려지고 무뎌지는 걸 그저 나이 탓으로 받아들여요 — 마치 하나님이 그 부분만은 손대지 않으신 것처럼요. 그런데 성경은 바로 그 자리를 두고 이렇게 말해요: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린도전서 2:16 (개역한글) 여기서 개역한글이 “마음”으로 옮긴 말은...

영생은 죽는 날 시작되지 않아요

많은 사람이 죽은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했어요.하지만 예수님은 죽음 이후의 영원만 확보해 주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에요. 지금 누릴 생명을 가져오시려고 오셨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개역한글) 영생은 당신이 눈을 감는 날 시작되는 게 아...

거인은 밥이에요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가, 그 문제 안에 얼마나 오래 머물지를 정해요. 열두 정탐꾼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가 돌아왔을 때, 그중 열 사람은 떨고 있었어요. 그들도 그 땅의 열매를 봤어요. 그런데 성벽도 봤고 거인들도 봤죠. 그래서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는 그들 눈에 메뚜기 같더라." 그런데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똑같은 거인을 보고도 전혀 다른 결론에...

흐려진 머리는 원래 당신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셨을 때, 그 마음에는 쇠퇴도 혼란도 내리막도 없었어요.맑은 것이 정상이었어요.또렷한 것이 정상이었어요.평안한 것이 정상이었어요. 마음이 약해진 건 타락 이후의 일이에요.혼란이 들어왔어요.망각이 들어왔어요.생각의 무거움이 들어왔어요. 성경은 이것을 분명하게 보여 줘요.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어둠 앞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

하나님은 어둠을 보시고도 그것을 설명하지 않으셨어요.어둠을 두고 한마디 보태지도 않으셨고요.분석하지도 않으셨어요. 그 어둠 속으로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세기 1:3 (개역한글) 당신은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받았어요.바울은 믿음이 일하는 방식에서 바로 그 형상을 짚어 줘요: “내가 믿는고로 말하였다”고린도후서 4:...

그 생각은 당신이 아니에요

원수가 즐겨 쓰는 수법 중 하나는 '나'라는 말이에요. 어두운 생각 하나가 마음에 들어와요. 두려움일 수도, 중독일 수도, 절망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곧바로 이렇게 생각하죠. "나는 중독자야." "나는 우울해." "나는 제정신이 아니야." 그 순간 당신은 그 생각을 내 것으로 삼은 거예요. 그것을 내 정체성으로 받아들인 거죠. 하지만 어떤 생각이 문을 두...

불안에게 "안 돼"라고 말할 권세

어려움은 피할 수 없어요. 예수님도 그 점을 숨기지 않으셨어요.하지만 내게 일어나는 일을 다 막을 수는 없어도,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온전한 권세가 있어요.예수님은 명령이면서 동시에 약속인 말씀을 주셨어요."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요한복음 14:27 (개역한글)말씀의 형태를 눈여겨보세요. "말라"예요.헬라어 원문은 (메 타랏...

불평하면 머물러요

우리는 불평을 그저 나쁜 습관쯤으로 여기곤 해요. 그런데 히브리어를 들여다보면, 불평은 습관이 아니라 덫이에요. 히브리어로 '불평하다'는 이런 말이에요: (룬) לוּן — “하룻밤 묵다, 유숙하다, 머물다” 형편을 두고 불평할 때, 우리는 사실 그 자리에 천막을 치고 있는 거예요. 어서 떠나고 싶다고 말하면서, 바로 그곳에서 “하룻밤 묵기로” 정하는 셈이...

죄를 보는 눈, 아들을 보는 눈

십자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이 용서라고 답해요. 어떤 이들은 천국이라고 말하고요.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영적 성숙을 재는 아주 대담한 잣대를 하나 내밀어요. 더 이상 죄를 의식하지 않는 것이에요.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히브리서 10:2 (개역한글) 종교는 당신이 늘 자기 더러움을 의식하며...

깜빡한다는 말, 그만두세요

주변에서 이런 말을 참 자주 들어요.“이제 나이가 들었나 봐.”“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네.”“요즘 어찌나 깜빡깜빡하는지.”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입으로 하는 고백을 가볍게 보지 않아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잠언 18:21 (개역한글) 말은 현실을 설명하기만 하는 게 아니에요. 현실을 빚어 가요.그래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쇠퇴를 선포할 때,...

나를 볼수록 무거워져요

자기를 들여다보는 일이 왜 그렇게 무거운지, 이유가 있어요.안을 계속 들여다보면 결국 잘못된 것만 다 찾아내게 되거든요. 코리 텐 붐은 이렇게 말했어요.“자신을 보면 낙심하고,그리스도를 보면 쉼을 얻는다.” 같은 원리가 성경에도 나와요.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이사야 26:3 (개역한글) 나에게...

싸움은 거기서 벌어지지 않아요

많은 믿는 이들이 마음속에서 “좀 더 잘 순종해 보자”며 자기를 몰아세우다 지쳐요.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린도후서 10:5 (개역한글) 여기에 없는 말을 눈여겨보세요.“네 생각을 네 순종에 복종시키라”고는 하지 않아요.그 길 끝에는 압박과 안간힘과 패배만 남아요. 영적 싸움은 자기 절제의 싸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