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어떻게 보느냐가, 그 문제 안에 얼마나 오래 머물지를 정해요.

열두 정탐꾼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가 돌아왔을 때, 그중 열 사람은 떨고 있었어요. 그들도 그 땅의 열매를 봤어요. 그런데 성벽도 봤고 거인들도 봤죠. 그래서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는 그들 눈에 메뚜기 같더라."

그런데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똑같은 거인을 보고도 전혀 다른 결론에 이르렀어요.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민수기 14:9 (개역한글)

두 사람은 거인이 없다고 우기지 않았어요. 다만 상을 다시 차렸을 뿐이에요. "그들은 우리 밥이라."

밥은 먹는 거예요. 밥은 몸을 살리고, 밥은 사람을 더 튼튼하게 해요.

당신 앞에 '거인'이 서 있을 때—갑자기 닥친 돈 문제든, 덜컥 겁나는 건강 소식이든, 풀리지 않는 관계의 매듭이든—당신에겐 선택이 있어요. 곧 짓밟힐 메뚜기로 자신을 볼 수도 있고, 그 거인을 똑바로 보며 이렇게 말할 수도 있어요. "이 문제가 내 믿음을 먹여 살릴 거야. 나는 들어갈 때보다 더 강해져서 나올 거야."

하나님은 그 마음을 기뻐하셨어요. 자기를 피해자로 본 열 사람은 끝내 그 땅에 들어가지 못했어요. 거인을 밥으로 본 두 사람은 그 땅에 들어갔을 뿐 아니라, 그 땅에서 번성했어요.

당신의 어려움은 당신을 삼키려고 거기 있는 게 아니에요. 당신이 삼키라고 거기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