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이런 말을 참 자주 들어요.
“이제 나이가 들었나 봐.”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네.”
“요즘 어찌나 깜빡깜빡하는지.”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입으로 하는 고백을 가볍게 보지 않아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잠언 18:21 (개역한글)

말은 현실을 설명하기만 하는 게 아니에요. 현실을 빚어 가요.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쇠퇴를 선포할 때, 하나님이 쓰신 적 없는 이야기에 우리 스스로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성경이 말하는 진실은 이거예요.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린도전서 2:16 (개역한글)

그리스도의 마음은 흐릿하지 않아요.
혼란스럽지 않아요.
시들지 않아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말하는 건 괜찮은 척하는 게 아니에요.
당신을 위해 이미 치러진 구속에 나를 맞추는 거예요.

새로워진 마음은 대개 새로워진 고백에서 시작돼요.

스스로를 뭐라고 부르는지가 곧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것이 돼요 — 그러니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에 어울리는 말을 골라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