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의 글을 찾았어요
하나님은 왜 자꾸 나 같은 사람을 부르실까요
기드온은 포도주 틀 안에 숨어 있었어요. 모세는 하나님께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했고요. 예레미야는 자기가 너무 어리다고 했어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세 사람인데, 셋 다 하나같이 자기는 그 일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믿었어요. 자신 없음은 현대인만 앓는 병이 아니에요. SNS나 인사평가와 함께 생겨난 것도 아니고요. 아담과 하와가 처음으로 자기가 벗은...
검색어: “부르심”
20개의 글을 찾았어요
기드온은 포도주 틀 안에 숨어 있었어요. 모세는 하나님께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했고요. 예레미야는 자기가 너무 어리다고 했어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세 사람인데, 셋 다 하나같이 자기는 그 일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믿었어요. 자신 없음은 현대인만 앓는 병이 아니에요. SNS나 인사평가와 함께 생겨난 것도 아니고요. 아담과 하와가 처음으로 자기가 벗은...
'번영'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불편해지는 사람이 많아요. 탐욕, 이기심, 얄팍한 가르침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에요. 그 불편함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영적인 영역 안에만 가둬 두죠. 하나님이 내 영혼이 잘되기를 원하신다는 건 믿어요. 그런데 몸의 건강과 재정의 필요 앞에서는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아요. 그런데 사도 요한은 자기가 사랑하던 성도들을 위해...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깊은 기도를 드렸어요.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게 해 달라고 구했지요. 그리고 그 영적인 지혜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곧이어 설명해요. 마음의 눈이 밝아질 때 일어나는 일이라고요. 헬라어 원문에서 '깨달음'에 해당하는 말은 (디아노이아) διάνοια — "이해, 생각, 상상"이에요. '밝아진다'에 해당하는 말은 (포티...
요셉은 열일곱에 꿈을 꿨어요. 하지만 꿈을 해석하게 된 건 유혹을 뿌리친 뒤의 일이에요. 꿈을 꾸는 건 선물이에요.꿈을 풀어내는 건 성숙이고요. 요셉은 어린 나이에 환상을 보았지만, 그 뜻은 알지 못했어요.보디발의 아내에게 "아니오"라고 말한 뒤에야 — 유혹이 그를 시험하고 지나간 뒤에야 — 성경은 그가 꿈을 해석하는 사람으로 기록해요. "요셉이 그들에게...
시내산에서 이스라엘은 중간에 설 사람을 구했어요. 하나님이 산 위로 내려오셨어요. 백성은 산 아래 서 있었고요. 그런데 가까이 나아가는 대신, 모세를 앞으로 떠밀었어요.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출애굽기 20:19 (개역한글) 그 본능은 지금도 우리를 떠나지 않았어요....
우리 대부분은 하루하루를 이렇게 보내요. 일하고, 볼일을 보고, 가끔 쉬는 날이 오면 어디론가 다녀오고요.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전혀 다른 것을 준비해 두셨어요. 당신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고 당신의 일생보다 더 큰 운명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에요. 바울은 하나님의 꿈을 이렇게 그려요.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자리에 서는 일이 산들바람처럼 부드러울 거라고 생각해요. 발 앞에 붉은 융단이 스르르 펼쳐지고, 문이 저절로 열리고, 모든 게 착착 맞아떨어지는 장면을 떠올리죠. 그런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만남이 재난처럼 보일 때가 있어요. (카이로스) καιρός — “정해진 때, 합당한 시기, 기회의 순간” ‘바로 그때’가 그 순간에는...
의사는 공황 발작에 약을 처방해 줄 수 있어요. 상담사는 생각을 다시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줄 수 있고요. 그런데 성경은 그 둘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요. 두려움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그것을 이겼는지, 그리고 왜 그것이 더 이상 당신의 삶에 들어올 권리가 없는지를 말해 줘요. 두려움은 하나님이 성경에서 가장 여러 번 다루신 주제예요. “두려워 말라”는 말...
예수님은 바로잡는 말로 시작하지 않으셨어요.이어 주는 것으로 시작하셨어요. 부르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시기 전에…실패를 언급하시기 전에…무엇을 하라고 이르시기 전에… 먼저 밥이 있었어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요한복음 21:12 (개역한글) 은혜는 언제나 관계부터 먹여요. 예수님은 “베드로야, 어디 해명해 보아라” 하지 않으셨어요...
직함은 회의 한 번으로 바뀔 수 있어요. 관계는 대화 한 번으로 끝날 수 있고요. 소셜 미디어의 독자는 알고리즘이 한 번 바뀌면 사라져요. 내 가치가 이런 것들 위에 얹혀 있다면, 그건 계속 움직이는 바닥 위에 서 있는 거예요. 성경은 사람의 가치를 토론거리로 남겨 두지 않아요. 맨 처음, 창세기 1장에서 답하고, 십자가에서 다시 한 번 답해요.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반대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붙들고 사는가로 — 곧 복음으로 알려져야 해요. 반응이 나를 정의해 버리기는 참 쉬워요.내가 축복하는 것, 세우는 것, 들고 가는 것보다 내가 반대하는 것으로 먼저 알려지는 거죠. 그런데 바울은 우리의 부르심을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고린도후서 5:20 (개역한글) 사신은...
하나님은 걸작을 지으셨어요. 하늘과 땅을 다 지으신 뒤에 그냥 좋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심히 좋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위험해 보이는 일을 하셨어요. 그 열쇠를 사람의 손에 쥐어 주신 거예요. 하나님은 사람에게 다스림을 주셨어요. 땅에 대한 권세를 우리에게 맡기셨어요. 그런데 가슴 아픈 반전이 일어났어요. 첫 사람 아담이 사칭하는 자의 편에 선 거...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마치시고, 지으신 것을 하나하나 둘러보신 뒤, 뜻밖의 일을 하셨어요. 쉬셨어요. 피곤하셔서가 아니에요. 모든 것이 다 완성되었기 때문이에요. 일곱째 날의 안식, 이 한 번의 쉼이 성경에 나오는 모든 평안과 공급과 보호의 약속을 떠받치는 토대가 되었어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믿는 이들은 여전히 안식을 자기 형편에는 과분한 사치처럼 여기며 살...
고대 채석장의 돌은 누군가 안으로 들어와 캐내어 밖으로 옮겨 줄 때까지, 짙은 어둠 속에 그냥 놓여 있었어요.베드로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을 설명할 때 쓴 그림이 바로 이거예요. (ekklesia) ἐκκλησία — “불러냄을 받은 자들”“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베드로전서 2:9 (개역한글) 당신은 나갈 길을 찾아 헤매...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내내 아래층 선실에서 크래커만 먹었어요. 뱃삯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걸 몰랐거든요.음식은 처음부터 그의 몫이었어요. 다만 그가 몰랐을 뿐이에요. 적지 않은 신자가 이렇게 살아요.복이 없어서가 아니라, 빛이 없어서요. 바울은 이렇게 썼어요: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은혜는 죄에 “아니오”라고 말할 힘을 줘요. 당신은 더 높은 것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으니까요.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알면 죄는 매력을 잃어요.유혹이 힘세게 느껴지는 건 내 자리를 잊었을 때뿐이에요. 요셉은 이걸 알았어요.보디발의 아내 앞에 섰을 때, 그는 의지력에 기대지 않았어요.자기가 누구인지에 기댔어요.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
우리 안에 은근히 뿌리내린 거짓말이 하나 있어요. 하나님은 내가 강할 때만 가까이 계신다는 생각이에요. 믿음이 가득하고, 승리를 외치고, 산이라도 옮길 것 같은 날에는 하나님이 바로 옆에서 함께 기뻐하신다고 상상해요. 그런데 우울하고, 지치고, 흔들리는 날에는요? 하나님이 팔짱을 끼고 서서 내가 "정신 차리기"를 기다리신다고 짐작해 버려요. 엘리야의 이야기...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 요한복음 15:2 (개역한글) 이 구절을 읽고 마음이 따끔했던 적, 다들 한 번쯤 있을 거예요.“열매가 시원찮으면… 하나님이 나를 내버리신다는 건가?”그 두려움이 우리를 연기하게 만들어요. 열매를 맺는 대신, 열매 맺은 척하게 만들죠. 그런데 예수님은 한 번도 우리를 위협하...
우리는 시작을 좋아해요.새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순간의 설렘.첫걸음을 떼는 날의 두근거림.“자, 가 보자!” 하고 외칠 때의 힘.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어요.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14:28 (개역한글) 대부분의 꿈은 너무 원대해서 무너...
어떤 생각은 너무 깊은 데서 올라와서, 내가 지어낸 게 아니라는 걸 스스로 알아요.슬며시 등을 미는 손길. 마음을 두드리는 기척.“이게 다일 리 없어.” 이 소리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와요. 이겼을 때도, 졌을 때도, 아무 일 없는 평범한 화요일에도요.야망이 내는 소리가 아니에요.불평이나 불만도 아니에요.당신 안에 계신 하나님의 성령이 당신을 위로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