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의 글을 찾았어요
하나님은 왜 자꾸 나 같은 사람을 부르실까요
기드온은 포도주 틀 안에 숨어 있었어요. 모세는 하나님께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했고요. 예레미야는 자기가 너무 어리다고 했어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세 사람인데, 셋 다 하나같이 자기는 그 일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믿었어요. 자신 없음은 현대인만 앓는 병이 아니에요. SNS나 인사평가와 함께 생겨난 것도 아니고요. 아담과 하와가 처음으로 자기가 벗은...
검색어: “창조”
19개의 글을 찾았어요
기드온은 포도주 틀 안에 숨어 있었어요. 모세는 하나님께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했고요. 예레미야는 자기가 너무 어리다고 했어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세 사람인데, 셋 다 하나같이 자기는 그 일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믿었어요. 자신 없음은 현대인만 앓는 병이 아니에요. SNS나 인사평가와 함께 생겨난 것도 아니고요. 아담과 하와가 처음으로 자기가 벗은...
사람으로 가득한 방에 앉아 있으면서도 혼자일 수 있어요. 북적이는 사무실, 꽉 찬 예배당, 온 식구가 둘러앉은 저녁 식탁 — 그런데도 내 옆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는 것 같아요. 외로움은 주변에 사람이 몇 명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와, 누군가에게 제대로 알려지고 있다고 느끼는 자리 사이의 거리 문제예요. 성경은 이 주제를 피해 가...
창조가 하나님께 무엇을 치르게 했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빛은 한마디 말씀으로 지으셨어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세기 1:3 (개역한글) 별도, 바다도, 산도, 은하도 다 같은 방식으로 생겨났어요. 말씀하시니 그대로 섰어요.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시편 33:9 (개역한글) 애쓰심도, 값도,...
또 넘어졌어요. 그런데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넘어진 그 일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이었어요. “많이 실망하셨겠지.” 이 한 문장은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슴 한구석에 품어 봐요. 무신론자의 당당한 반박도 아니고, 신학자의 논쟁도 아니에요. 그저 혼자 삼키고 입 밖으로는 꺼내지 않는 두려움이에요. 나를 구원하신 그 하나님이 이제는 나를 보며 고개를...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아주 구체적인 무언가를 알고 있었어요.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도 알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이 자기를 좋아하신다고 믿었어요. 다윗은 이 마음을 시편에 분명하게 적어 놓았어요: 나의 원수가 나를 이기어 개가를 부르지 못하므로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시편 41:11 (개역한글) 창조주가 모두에게 베푸시는...
온 땅을 덮은 홍수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지질학적 증거와 옛 문헌들이 함께 받쳐 주고 있어요. 지질학자들은 히말라야 고지대의 바위 속에서 바다 생물의 뼈 같은 흔적들을 찾아 기록해 두었어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자료는, 한때 물이 높은 땅덩어리까지 덮었다는 사실을 가리켜요. 그 일이 있기 전, 지구의 대기는 지금과 달랐어요. 성경은 땅을 감싸고 있던...
믿음은 억지로 끌어올리는 감정이 아니에요.믿음은 하늘에서 통하는 화폐이고, 또 하나의 맞춤이에요 —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지요. 바울은 아주 분명하게 말해요.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로마서 10:8 (개역한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도 그래요.창조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어둠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창조는 영광스러웠어요.그런데 구속은 그보다 더 커요. 창조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했어요.구속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필요했어요. 창조는 세상을 지었어요.구속은 세상을 건졌어요. 하나님이 아담을 지으셨을 때, 거기엔 아름다움이 있었어요.그러나 예수님이 인류를 구속하셨을 때, 거기엔 승리가 있었어요. 성경은 무엇이 먼저였는지 이렇게 말해요. “죽임을 당한 어린...
한 선지자가 하늘에서 불을 내렸어요. 사백오십 명의 거짓 선지자와 온 나라 앞에서 맞붙어 이겼고, 왕의 병거보다 앞서 달렸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하나님께 이제 그만 데려가 달라고 구했어요. 그게 번아웃이에요. 재능이 모자라서가 아니에요. 믿음이 약해서도 아니고, 인격이 무너져서도 아니에요. 번아웃은 쏟아낸 양이 채워진 양을 넘어설 때 찾아와요. 그리...
직함은 회의 한 번으로 바뀔 수 있어요. 관계는 대화 한 번으로 끝날 수 있고요. 소셜 미디어의 독자는 알고리즘이 한 번 바뀌면 사라져요. 내 가치가 이런 것들 위에 얹혀 있다면, 그건 계속 움직이는 바닥 위에 서 있는 거예요. 성경은 사람의 가치를 토론거리로 남겨 두지 않아요. 맨 처음, 창세기 1장에서 답하고, 십자가에서 다시 한 번 답해요. 하나님은...
하나님은 걸작을 지으셨어요. 하늘과 땅을 다 지으신 뒤에 그냥 좋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심히 좋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위험해 보이는 일을 하셨어요. 그 열쇠를 사람의 손에 쥐어 주신 거예요. 하나님은 사람에게 다스림을 주셨어요. 땅에 대한 권세를 우리에게 맡기셨어요. 그런데 가슴 아픈 반전이 일어났어요. 첫 사람 아담이 사칭하는 자의 편에 선 거...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마치시고, 지으신 것을 하나하나 둘러보신 뒤, 뜻밖의 일을 하셨어요. 쉬셨어요. 피곤하셔서가 아니에요. 모든 것이 다 완성되었기 때문이에요. 일곱째 날의 안식, 이 한 번의 쉼이 성경에 나오는 모든 평안과 공급과 보호의 약속을 떠받치는 토대가 되었어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믿는 이들은 여전히 안식을 자기 형편에는 과분한 사치처럼 여기며 살...
히브리어 성경에는 우리말 한 단어로는 도무지 옮겨지지 않는 말이 하나 있어요. 번역자들은 ‘자비’라고도 했고 ‘인자’라고도 했고, ‘긍휼’, ‘인애’, ‘성실’, ‘선대’라고도 옮겼어요. 어느 것이나 한 조각씩은 담아내요. 그런데 전부를 담아내는 말은 없어요. 그 단어가 (헤세드) חֶסֶד예요. 구약에 251번 나와요. 시편을 온통 적시고 있어요. 룻의...
많은 사람이 평생을 “누군가가 되려고” 애쓰며 살아요. 복음은 당신이 이미 그 사람이라고 말해요. 구원받던 날 당신이 받은 건 숙제가 아니었어요. 새로운 정체성이었어요. 하나님은 할 일 목록을 손에 쥐어 주시며 “이제 합당한 사람이 되어 보라” 하지 않으셨어요. 당신을 그리스도 안에 두시고 “다 이루었다” 하셨어요. 문제는 많은 신자가 여전히 옛 정체성에서...
정신의학 교과서와 복음서가 똑같은 말을 해요. 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거예요. 다른 점이라면, 복음서는 그 말을 이천 년 먼저 했다는 거예요. 염려는 새삼스러운 게 아니에요. SNS와 24시간 뉴스가 만들어 낸 현대의 병이 아니에요. 다윗은 시편에서 염려를 털어놓았고, 엘리야는 생애 최대의 승리 직후에 염려에 무너졌고, 바울은 날마다 염려를 짊어졌어요. 예...
믿음에서 제일 견디기 힘든 건 대개 위기가 아니에요. 시계예요. 세상을 보고 있으면 시간표가 고장 난 것처럼 느껴져요. 사람들은 비웃어요. 이 어지러운 판을 보면서 묻죠. "그분은 어디 계시냐. 하나님이 이걸 바로잡으러 오신다면서, 왜 아직도 안 오시냐." 오래된 질문이에요. 초대교회 때도 사람들은 똑같이 물었어요.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쉬셨어요. 지치셔서가 아니라, 끝내지 못한 일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에요. 창세기는 이렇게 말해요: > >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 (창세기 2:2–3, 개역한글) > 히브리서도 이렇게 말하고요: > >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 (히브리서 4:3, 개역한글) > 당신이...
어떤 생각은 너무 깊은 데서 올라와서, 내가 지어낸 게 아니라는 걸 스스로 알아요.슬며시 등을 미는 손길. 마음을 두드리는 기척.“이게 다일 리 없어.” 이 소리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와요. 이겼을 때도, 졌을 때도, 아무 일 없는 평범한 화요일에도요.야망이 내는 소리가 아니에요.불평이나 불만도 아니에요.당신 안에 계신 하나님의 성령이 당신을 위로 부르...
갚을 길이 없는 빚을 졌다고 생각해 보세요.그 사람을 마주칠 때마다 빚진 무게가 마음을 눌러요. 그런데 누군가 대신 나서서 그 빚을 전부 갚아 줬다고 해 보세요.그것도 넘치게 갚아서, 돈을 받을 사람이 전보다 더 부요해지도록요. 예수님이 하신 일이 바로 그래요. 당신의 장부를 청산만 하신 게 아니에요.남고도 남도록 갚으셨어요.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