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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녀에게 말씀을 건네 주세요
아버지가 아홉 살 아들 곁에 앉아요. 아이는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중이에요. 정해진 시청 시간이라 아버지는 TV를 끄지 않아요. 아버지는 성경을 펴서 마태복음 4장,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장면을 보여 줘요. 마귀가 입을 열 때마다 예수님은 똑같이 대답하세요. “기록되었으되.”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검색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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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홉 살 아들 곁에 앉아요. 아이는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중이에요. 정해진 시청 시간이라 아버지는 TV를 끄지 않아요. 아버지는 성경을 펴서 마태복음 4장,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장면을 보여 줘요. 마귀가 입을 열 때마다 예수님은 똑같이 대답하세요. “기록되었으되.”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보신 장면 가운데 하나는, 군병들이 자기 옷을 놓고 제비를 뽑는 모습이었어요.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요한복음 19:24 (개역한글) 만물의 주인이신 분이 거기 달려 계셨고, 사람들은 그분에게...
머리가 멈추질 않아요. 밤에 누우면 생각들이 몰려와 서로 목소리를 높여요. 낮에 나눈 대화를 자꾸 되감아 보고, 아직 오지도 않은 재앙을 미리 겪어 보고,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풀고 있어요. 그만하려고 애쓸수록 소리는 더 커져요. 성경에는 이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있어요. 하나가 아니라 둘이에요. 헬라어 (메림나오) μεριμνάω — “여러 조각으로 나...
많은 신자가 자기 몸의 잘못된 곳을 연구하는 데 엄청난 힘을 써요.검사 결과.증상.통증 수치.밤늦게 검색창과 챗봇에 물어보며 무서움만 키우는 시간들. 아브라함은 다르게 살았어요.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로마서 4:19-20 (개역한글...
요단강에서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신 직후, 예수님은 광야로 들어가셨어요. 그리고 마귀가 시험하러 왔어요. 겉으로 보면 주린 배와 권세에 관한 시험 같지만, 진짜 싸움터는 정체성이었어요. 마귀가 쓴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
부활은 그저 놀라운 기적만이 아니에요 — 그것은 하나의 선포예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로마서 4:25 (개역한글) 그분의 죽으심은 우리 죄가 얼마나 값비쌌는지를 보여 줘요.그분의 부활은 그 값이 받아들여졌음을 보여 줘요. 만약 그분께 죄가 단 하나라도 남아 있었...
한 선지자가 하늘에서 불을 내렸어요. 사백오십 명의 거짓 선지자와 온 나라 앞에서 맞붙어 이겼고, 왕의 병거보다 앞서 달렸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하나님께 이제 그만 데려가 달라고 구했어요. 그게 번아웃이에요. 재능이 모자라서가 아니에요. 믿음이 약해서도 아니고, 인격이 무너져서도 아니에요. 번아웃은 쏟아낸 양이 채워진 양을 넘어설 때 찾아와요. 그리...
법정은 이미 판결을 내렸어요. 판사는 자리에서 내려갔고, 판결봉도 울렸어요. 그런데 피고인이 다시 일어나 이렇게 물어요. “그런데… 정말 확실한가요?” 자기 구원을 의심하는 신자의 모습이 꼭 이래요.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진실한 신자들을 정신과 진료실까지 데려갔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담대함을 빼앗았고, 기쁜 소식을...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마치시고, 지으신 것을 하나하나 둘러보신 뒤, 뜻밖의 일을 하셨어요. 쉬셨어요. 피곤하셔서가 아니에요. 모든 것이 다 완성되었기 때문이에요. 일곱째 날의 안식, 이 한 번의 쉼이 성경에 나오는 모든 평안과 공급과 보호의 약속을 떠받치는 토대가 되었어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믿는 이들은 여전히 안식을 자기 형편에는 과분한 사치처럼 여기며 살...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아직도 자기를 평가하고 계신다고 여기며 살아가요.더 나아지기를 기다리시는 분,점수를 매기고 계신 분처럼요. 그런데 성경은 그보다 훨씬 강한 말을 해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로마서 5:1 (개역한글) 여기 “화평”으로 옮겨진 말은 (에이레네) εἰρήνη — “싸움이 끝난 상태, 화평”이...
우리는 “크리스천이랑만 만나라”는 말을 참 자주 해요.맞아요—같은 믿음은 중요해요.그런데 이 이야기는 너무 쉽게 단순해져 버려요. 조금 멀리서 볼게요. 라합을 봐요. 라합이 이스라엘 남자를 만나기 전에…언약 백성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그 이름이 히브리서 11장에 오르기 전에… 라합은 이미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린 사람이었어요. 유대인이 아니었어요....
우리는 늘 새로운 무언가를 기다려요. 돌파구, 뜻밖의 큰돈, 저 바깥 어딘가에서 뚝 떨어지는 기적 같은 것을요.없는 것에만 눈이 가요. 돈이 모자라고, 실력이 모자라고, 영향력이 모자라죠. 그래서 해답은 반드시 크고, 반드시 바깥에서 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하나님은 전혀 다른 것을 물으세요.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출애굽기 4:2 (개역한글...
우리는 시작을 좋아해요.새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순간의 설렘.첫걸음을 떼는 날의 두근거림.“자, 가 보자!” 하고 외칠 때의 힘.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어요.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14:28 (개역한글) 대부분의 꿈은 너무 원대해서 무너...
사람의 아픔을 거슬러 그 처음까지 따라가 보면, 결국 한 목소리가 던지는 한 가지 질문에 가 닿아요.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세기 3:1 (개역한글) 그것이 원수의 첫 번째 전략이었어요.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는 죄를 짓게 하는 것으로 시작하지 않아요.의심하게 하는 것으로 시작해요 — 하나님의 선하심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