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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수치”

17개의 글을 찾았어요

하나님은 왜 자꾸 나 같은 사람을 부르실까요

기드온은 포도주 틀 안에 숨어 있었어요. 모세는 하나님께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했고요. 예레미야는 자기가 너무 어리다고 했어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세 사람인데, 셋 다 하나같이 자기는 그 일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믿었어요. 자신 없음은 현대인만 앓는 병이 아니에요. SNS나 인사평가와 함께 생겨난 것도 아니고요. 아담과 하와가 처음으로 자기가 벗은...

소조: 구원, 치유, 자유가 한 단어예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구원"이라는 말을 알아요. 그런데 그 말 뒤에 있는 그리스어 (소조) σῴζω 가 "고침받다", "건짐받다", "온전해지다", "지켜지다"라는 뜻까지 함께 지고 있다는 건 잘 모르지요. 한 단어가 그 전부를 품고 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하나님은 처음부터 구원을 당신의 영혼에서 멈추게 하실 생각이 없으셨다는 뜻이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이 벗으신 자리, 당신이 입은 옷

고대 전쟁에서 왕가의 겉옷은 그 사람의 신분과 권위와 앞날을 한눈에 말해 주었어요.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원수의 머리를 손에 든 채 궁정 앞에 섰을 때, 이스라엘의 왕자 요나단은 지체 없이 파격적인 일을 했어요.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사무엘상 18:4 (개역한글) 요나단은 자기 신분...

하나님이 나에게 실망하셨을까요?

또 넘어졌어요. 그런데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넘어진 그 일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이었어요. “많이 실망하셨겠지.” 이 한 문장은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슴 한구석에 품어 봐요. 무신론자의 당당한 반박도 아니고, 신학자의 논쟁도 아니에요. 그저 혼자 삼키고 입 밖으로는 꺼내지 않는 두려움이에요. 나를 구원하신 그 하나님이 이제는 나를 보며 고개를...

몸이 아니라 약속을 보세요

많은 신자가 자기 몸의 잘못된 곳을 연구하는 데 엄청난 힘을 써요.검사 결과.증상.통증 수치.밤늦게 검색창과 챗봇에 물어보며 무서움만 키우는 시간들. 아브라함은 다르게 살았어요.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로마서 4:19-20 (개역한글...

성적 타협이 치르는 값

세상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좋아해요.그 값이 얼마였는지는 좀처럼 보여 주지 않아요. 약속 없이 나누는 몸의 가까움은 처음엔 짜릿해요. 그러나 그 뒤에 현실이 찾아와요. 질문과 두려움, 그리고 그날 밤을 몇 번이고 되감으며 잠 못 이루는 새벽. 아무도 미리 말해 주지 않았던 시간이에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린...

예수님의 샌드위치

사랑 없는 진리는 사람을 부숴요. 진리 없는 사랑은 사람을 속여요. 예수님은 그 둘을 동시에 붙드는 분이셨어요.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을 만나신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그는 마을에서 밀려난 사람이었어요. 깨어진 관계들이 얽히고설킨 자리에서, 부끄러움을 안고 살아가던 사람이었죠. 예수님은 그의 지난날을 모른 척하지 않으셨어요. 그렇다고 그 이야기부터 꺼내지도...

번아웃, 쉬어도 된다는 허락

한 선지자가 하늘에서 불을 내렸어요. 사백오십 명의 거짓 선지자와 온 나라 앞에서 맞붙어 이겼고, 왕의 병거보다 앞서 달렸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하나님께 이제 그만 데려가 달라고 구했어요. 그게 번아웃이에요. 재능이 모자라서가 아니에요. 믿음이 약해서도 아니고, 인격이 무너져서도 아니에요. 번아웃은 쏟아낸 양이 채워진 양을 넘어설 때 찾아와요. 그리...

성경이 말하는 자존감: 당신의 값은 십자가가 정했어요

직함은 회의 한 번으로 바뀔 수 있어요. 관계는 대화 한 번으로 끝날 수 있고요. 소셜 미디어의 독자는 알고리즘이 한 번 바뀌면 사라져요. 내 가치가 이런 것들 위에 얹혀 있다면, 그건 계속 움직이는 바닥 위에 서 있는 거예요. 성경은 사람의 가치를 토론거리로 남겨 두지 않아요. 맨 처음, 창세기 1장에서 답하고, 십자가에서 다시 한 번 답해요. 하나님은...

믿음은 숨지 않고 뛰어들어요

죄책감은 숨어요.두려움은 미뤄요.믿음은 앞으로 나가요. 해변에 서 계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걸 알아챘을 때, 베드로는 배가 닿기를 기다리지 않았어요.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한복음 21:7 (개역한글) 이 한 마디가 중요해요. 수치심이 베드로를 지배하고 있었다면, 그는 뒤에 남아 있었을 거예요.자기를 심판하는 마음에 갇혀 있었다면, 예수님과 단둘이 마주하...

당신은 이미 그 사람이에요: 그리스도 안의 정체성 30가지

많은 사람이 평생을 “누군가가 되려고” 애쓰며 살아요. 복음은 당신이 이미 그 사람이라고 말해요. 구원받던 날 당신이 받은 건 숙제가 아니었어요. 새로운 정체성이었어요. 하나님은 할 일 목록을 손에 쥐어 주시며 “이제 합당한 사람이 되어 보라” 하지 않으셨어요. 당신을 그리스도 안에 두시고 “다 이루었다” 하셨어요. 문제는 많은 신자가 여전히 옛 정체성에서...

깨끗함은 믿음에서 시작돼요

복음은 마음을 깨끗하게 해요. 사람은 바깥에서 안으로 바꾸려 해요.하나님은 안에서 바깥으로 바꾸세요. 습관을 닦아 낼 수도 있고, 행동을 고칠 수도 있고, 충동을 다스릴 수도 있어요.하지만 정결은 오직 복음만 닿을 수 있는 자리에서 시작돼요 —바로 마음이에요. 성경은 단순하게 말해요.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사도행전 15:9 (개역한글) 복음은...

빛 앞에 서면 드러나는 것

많은 믿는 이들이 하나님의 빛을 두려워해요. 그 빛이 자기 실패를 낱낱이 드러낼 거라고 생각하니까요.그런데 성경은 그 빛이 오히려 그들 위에 덮인 그리스도의 의를 드러낸다고 말해요. 요한은 이렇게 썼어요.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한일서 1:5 (개역한글) 맞아요, 하나님의 임재는 거룩해요.맞아요, 그분의 빛은 완전해요. 그...

하나님의 음성을 분석하지 마세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 듣는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요.다섯 단계.세 가지 신호.마음속 신호등.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요한복음 10:27, 개역한글) 아이는 엄마 목소리를 공부해서 알아듣는 게 아니에요.그 품에 속해 있으니까 알아듣는 거예요. 당신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건 당신이 성숙해서가 아니에요.당신이 그분의...

눈물도, 향유도 아니었어요

우리는 하나님도 세상과 같은 방식으로 말씀하실 거라고 쉽게 생각해요. 점수로, 수치로, 눈에 보이는 성과로요.그런데 예수님은 발에 향유를 부은 여자를 보시면서, 그 희생도 그 수고도 칭찬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이거였어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누가복음 7:50 (개역한글) 눈물이 아니었어요.향유가 아니었어요.싸늘한 시선이 가득한...

열매 없는 가지가 아니라, 흙에 묻힌 가지예요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 요한복음 15:2 (개역한글) 이 구절을 읽고 마음이 따끔했던 적, 다들 한 번쯤 있을 거예요.“열매가 시원찮으면… 하나님이 나를 내버리신다는 건가?”그 두려움이 우리를 연기하게 만들어요. 열매를 맺는 대신, 열매 맺은 척하게 만들죠. 그런데 예수님은 한 번도 우리를 위협하...

당신이 곧 지성소예요

많은 신자가 하나님의 임재를 어딘가 들어가야 하는 장소로 그려요.그런데 성경은 그것을 지니고 다니는 자리라고 말해요. 바울은 이렇게 써요.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 6:19 (개역한글) 여기서 ‘전’으로 옮겨진 말은 (나오스) ναός — “가장 안쪽 성소”예요.곧 지성소예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