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자가 하나님의 임재를 어딘가 들어가야 하는 장소로 그려요.
그런데 성경은 그것을 지니고 다니는 자리라고 말해요.

바울은 이렇게 써요.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6:19 (개역한글)

여기서 ‘전’으로 옮겨진 말은 (나오스) ναός — “가장 안쪽 성소”예요.
곧 지성소예요.

그러니 당신이 어디로 가든 — 일터든, 가정이든, 오늘의 평범한 하루든 — 하나님도 함께 가세요.
잠깐 들르는 손님으로가 아니에요.
그 집에 사시는 분으로요.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개역한글)

히브리서는 이렇게 덧붙여요.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히브리서 13:5 (개역한글)

당신은 무언가 영적인 일을 해야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게 아니에요.
이미 그 임재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뿐이에요.

이 사실 앞에서 두려움은 무너져요.
수치는 잠잠해져요.
멀리 계신다는 거짓말은 입을 다물어요.

당신이 그분을 모시고 다녀요.
그리고 더 깊은 자리에서는 — 그분이 당신을 업고 가세요.

당신의 삶이 바로 하나님이 거하기로 택하신 자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