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마음을 깨끗하게 해요.

사람은 바깥에서 안으로 바꾸려 해요.
하나님은 안에서 바깥으로 바꾸세요.

습관을 닦아 낼 수도 있고, 행동을 고칠 수도 있고, 충동을 다스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결은 오직 복음만 닿을 수 있는 자리에서 시작돼요 —
바로 마음이에요.

성경은 단순하게 말해요.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사도행전 15:9 (개역한글)

복음은 용서만 하지 않아요.
깨끗하게 해요.
죄책감만 걷어 내지 않아요.
원하는 마음까지 새롭게 해요.

마음이 은혜에 닻을 내릴 때 —
내가 용서받았고 사랑받고 있고 받아들여졌다는 확신에 뿌리내릴 때 —
죄는 끌어당기는 힘을 잃어요.
수치는 붙잡을 힘을 잃어요.
거룩은 두려운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 돼요.

정결은 잘 살아 낸 대가로 받는 상이 아니에요.
바르게 믿을 때 따라오는 열매예요.

행동이 끝내 닿지 못한 그 자리를, 복음이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