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

검색어: Salvation

15개의 글을 찾았어요

구원은 언제나 현재형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는 것, 그건 대부분 어렵지 않게 믿어요. 정작 어려운 건 하나님이 하실 거라는 것, 그것도 지금 하신다는 걸 믿는 일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은 구원을 먼 훗날로 미뤄 두신 적이 없어요.사람들이 서 있는 바로 그 순간 안으로 걸어 들어오셨어요. 발 앞에서 떨고 있던 여인에게는“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마가복음 5:34 (개역한글...

영광으로 데려가시는 구원

우리는 흔히 죄를 규칙을 어기는 일, 나쁜 짓을 저지르는 일로 정의해요. 하지만 성경은 죄를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것이라고 말해요. 죄는 신분을 잃은 일이고, 살던 자리를 잃은 일이에요. 그러니 구원은 단지 당신을 지옥에서 건져 내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당신을 다시 영광으로 데려가는 일이에요.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들을...

안에서 하신 일을 밖으로

빌립보서에는 사람 마음을 덜컥 내려앉게 하는 구절이 하나 있어요.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이에요. 이 한 문장만 떼어 놓고 읽으면, 구원이 마치 내가 끝까지 완수해야 하는 숙제처럼 들려요. 그런데 바로 뒤에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 부담이 스르르 풀려요.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사도들이 목숨을 건 것

사도들은 복음을 위해 죽었어요. 도덕적 대의를 위해 죽은 게 아니에요. 순교자는 더 나은 행실을 위해 목숨을 내놓지 않아요.더 좋은 소식을 위해 내놓아요. 사도행전 4장에서 권력자들이 사도들을 위협한 이유는 그들이 도덕을 가르쳤기 때문이 아니에요.이렇게 선포했기 때문이에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은혜는 기다리지 않았어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하나님께 마음 한 조각 두지 않았던 그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어요. 은혜는 당신이 나아지기를 기다리지 않았어요.당신이 알아차리기조차 기다리지 않았어요. 바울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놀라운 한 문장으로 이렇게 적어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

샬롬, 평강이라는 말로는 부족해요

대부분의 사람은 샬롬을 "평강"이라고 옮겨요. "집"이라는 말을 "건물"이라고 옮기는 것과 비슷해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다만 한참 모자라요. 샬롬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가장 풍성한 단어 가운데 하나예요. 구약에 250번 넘게 나와요. 날마다 주고받는 인사였고, 군대 앞에 선포된 말이었고, 선지자들이 약속한 말이었고, 하나님의 이름 가운데 하나에도 들어 있...

군중에서 눈을 떼세요

군중에 시선을 빼앗기면 정작 구주를 놓치기 쉬워요. 여리고의 거리는 아수라장이었어요. 웅성거림과 발소리, 뒤섞인 소음이 가득했지요. 다들 밀고 밀치며 그 유명한 선생을 한 번이라도 보려고 했어요. 하지만 유명한 사람을 구경하는 것과, 나를 건져 줄 생명줄을 붙드는 심정으로 바라보는 것은 달라요. 삭개오는 키가 작았어요. 사람들 어깨 너머로는 아무것도 볼 수...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을까요?

법정은 이미 판결을 내렸어요. 판사는 자리에서 내려갔고, 판결봉도 울렸어요. 그런데 피고인이 다시 일어나 이렇게 물어요. “그런데… 정말 확실한가요?” 자기 구원을 의심하는 신자의 모습이 꼭 이래요.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진실한 신자들을 정신과 진료실까지 데려갔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담대함을 빼앗았고, 기쁜 소식을...

구원은 그렇게 작지 않아요

사람들은 “구원”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개 죽은 뒤에 가는 천국을 떠올려요.그런데 구원은 그보다 훨씬 넓어요. 헬라어 (소테리아) σωτηρία — “건짐, 온전함, 치유, 보존, 구출”이 그 말이에요.예수님은 당신의 한 부분만 손봐 주려고 오신 분이 아니에요. 당신 전부를 되찾으려고 오셨어요.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댔을...

양은 진흙에서 울고, 돼지는 편안해요

출석은 믿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진실을 드러내는 건 마음뿐이에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태복음 7:20 (개역한글) 바울도 이렇게 덧붙여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로마서 8:9 (개역한글) 그리스도인의 언어를 알고, 그리스도인의 찬송을 부르고, 그리스도인의 모임에 앉아...

어둠에서 불려 나온 산 돌

고대 채석장의 돌은 누군가 안으로 들어와 캐내어 밖으로 옮겨 줄 때까지, 짙은 어둠 속에 그냥 놓여 있었어요.베드로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을 설명할 때 쓴 그림이 바로 이거예요. (ekklesia) ἐκκλησία — “불러냄을 받은 자들”“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베드로전서 2:9 (개역한글) 당신은 나갈 길을 찾아 헤매...

눈물도, 향유도 아니었어요

우리는 하나님도 세상과 같은 방식으로 말씀하실 거라고 쉽게 생각해요. 점수로, 수치로, 눈에 보이는 성과로요.그런데 예수님은 발에 향유를 부은 여자를 보시면서, 그 희생도 그 수고도 칭찬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이거였어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누가복음 7:50 (개역한글) 눈물이 아니었어요.향유가 아니었어요.싸늘한 시선이 가득한...

십자가가 필요했던 이유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를 못 본 척하실 수 없어요.사랑이신 하나님은 죄인을 못 본 척하실 수 없어요. 이 두 진리는 서로 반대쪽으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보여요. 십자가를 보기 전까지는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고린도후서 5:21 (개역한글) .이사야는 이렇게 예언했어요. “그가 찔림은 우...

많이 용서받은 사람이 많이 사랑해요

상처 입은 사람이 흔히 그러하듯, 그 여인도 그렇게 시몬의 집으로 들어섰어요.말도 없이. 변명도 없이.그저 예수님의 발치에 떨어지는 눈물뿐이었어요.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 자기 머리털로 씻고” 누가복음 7:38 (개역한글) 바리새인 시몬은 그 여인을 저울질했어요.하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을 알아보셨어요. 시몬이 속으로 그 여인의 값을 매기고...

한 사람으로 시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때때로 한 사람에게서 시작하세요. 그 한 사람을 통해 같은 지붕 아래 있는 모두에게 닿으시려고요. 빌립보 감옥에서 일어난 일이 그랬어요. 죄수들이 다 도망친 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간수가 있었어요. 그 공포를 뚫고 바울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사도행전 16:28 (개역한글) 그 사람이 떨며 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