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가 필요했던 이유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를 못 본 척하실 수 없어요.
사랑이신 하나님은 죄인을 못 본 척하실 수 없어요.
이 두 진리는 서로 반대쪽으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보여요. 십자가를 보기 전까지는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이사야는 이렇게 예언했어요.
십자가에서 거룩함은 옆으로 밀려나지 않았어요.
오히려 온전히 채워졌어요.
사랑은 값이 깎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남김없이 드러났어요.
하나님은 죄를 벌하셨어요. 다만 그 형벌이 죄 없으신 분에게 떨어졌어요.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셨어요. 다만 그 구원이 피를 통해 왔어요.
그래서 십자가는 감상이 아니에요.
공의와 긍휼이 만나는 정확한 한 지점이에요.
십자가에서 하나님은 거룩함과 사랑 사이에서 하나를 고르지 않으셨어요. 둘 다 붙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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