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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뜻은? 시계가 재지 못하는 때
대부분의 사람은 시계를 보며 살아요. 시간과 마감과 달력으로 인생을 재죠. 그런데 성경은 시간을 가리킬 때 다른 단어를 하나 더 써요. 벽에 걸린 시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단어예요. 그 단어가 (카이로스) καιρός예요. 이 단어를 알고 나면 신약의 거의 모든 중요한 약속이 다르게 읽혀요. 카이로스는 분초를 재지 않아요. 순간을 표시해요. 하나님이 정하...
검색어: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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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시계를 보며 살아요. 시간과 마감과 달력으로 인생을 재죠. 그런데 성경은 시간을 가리킬 때 다른 단어를 하나 더 써요. 벽에 걸린 시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단어예요. 그 단어가 (카이로스) καιρός예요. 이 단어를 알고 나면 신약의 거의 모든 중요한 약속이 다르게 읽혀요. 카이로스는 분초를 재지 않아요. 순간을 표시해요. 하나님이 정하...
율법적인 설교는 압박과 위협에 기댑니다 — 아니, 기대요. 요구하면 순종이 따라 나온다고 여기지요.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아요. 밖에서 걸어 놓은 규칙은 순종보다 반발을 불러올 때가 더 많아요. 마음이 정말로 바뀌는 자리는 따로 있어요.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나는 자리예요.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에녹은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했어요. 그 동행은 막연한 감정이 아니었어요. 아주 구체적인 계시에서 시작됐어요. 에녹이 예순다섯 살에 아들을 얻었어요. 하나님은 그 아이의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지으라고 하셨어요.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창세기 5:21-22 (개역한글) 므두셀라라는 이름에는...
헬라어에는 사랑을 가리키는 단어가 넷이에요. 우리말에는 하나예요. 이 단순한 사실 하나가 역사상 그 어떤 신학 논쟁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많이 만들어 냈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사랑해”라고 말해요. 그러고는 돌아서서 “난 피자를 사랑해”라고 말해요. 우리말은 두 문장을 같은 단어로 처리해요. 헬라어는 그러지 않아요. 헬라어에는 하나님의 사랑만을 가리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하나님께 마음 한 조각 두지 않았던 그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어요. 은혜는 당신이 나아지기를 기다리지 않았어요.당신이 알아차리기조차 기다리지 않았어요. 바울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놀라운 한 문장으로 이렇게 적어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
회개는 입에 담는 단어가 아니에요.마음이 움직이는 일이에요. 베드로가 죄 사함을 전할 때, 그는 “이제 회개하십시오” 하고 말하지 않았어요.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기록해요.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사도행전 11:18 (개역한글) 어떻게요?복음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회개 — (메타노이아) μετάνοια — 는 하나님을 향해 생각이...
법정은 이미 판결을 내렸어요. 판사는 자리에서 내려갔고, 판결봉도 울렸어요. 그런데 피고인이 다시 일어나 이렇게 물어요. “그런데… 정말 확실한가요?” 자기 구원을 의심하는 신자의 모습이 꼭 이래요.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진실한 신자들을 정신과 진료실까지 데려갔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담대함을 빼앗았고, 기쁜 소식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건 우리 모두 알아요. 그런데 사랑을 받는 것과 마음에 들어 하시는 것, 이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어요. 히브리어에도 (아하브) אָהַב — "사랑하다"가 있고, 그와 별도로 (라차) רָצָה — "기뻐하다, 마음에 들어 하다"가 있어요. 개역한글은 뒤엣것을 "기뻐하사"로 옮겨요. 다윗이 역대상 28장에서 놀라운 말을 해요....
법정과 십자가는 같은 말을 해요. 빚은 다 갚아졌다는 말이요. 다른 점이 있다면, 십자가는 앞으로 믿게 될 모든 사람의 빚까지 갚았다는 거예요. 그들이 태어나기 이천 년 전에요. 용서는 자기계발서 선반에서 막 꺼내 온 참신한 발상이 아니에요. 성경의 중심 사건이에요. 에덴에서 빈 무덤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은 한 사건을 향해 달려가요. 하나님이 인류가 진...
믿음에서 제일 견디기 힘든 건 대개 위기가 아니에요. 시계예요. 세상을 보고 있으면 시간표가 고장 난 것처럼 느껴져요. 사람들은 비웃어요. 이 어지러운 판을 보면서 묻죠. "그분은 어디 계시냐. 하나님이 이걸 바로잡으러 오신다면서, 왜 아직도 안 오시냐." 오래된 질문이에요. 초대교회 때도 사람들은 똑같이 물었어요.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
믿는 사람도 마음속으로 이런 계산을 할 때가 있어요.“한 주를 잘 보냈으면 = 하나님이 기뻐하신다.한 주를 망쳤으면 = 하나님이 멀어지신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보여 줘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개역한글) 그분의 사랑이 당신이 무언가를...
죄에 넘어지는 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하지만 하나님께로서 난 사람이 죄 안에 눌러앉아 사는 건 불가능해요. 요한은 이렇게 써요.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한일서 3:9 (개역한글) 믿는 사람이 강해서가 아니에요.새로 받은 그 생명이, 자기 자리가 아닌 곳에 머무르기를 견디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