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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뜻은? 시계가 재지 못하는 때
대부분의 사람은 시계를 보며 살아요. 시간과 마감과 달력으로 인생을 재죠. 그런데 성경은 시간을 가리킬 때 다른 단어를 하나 더 써요. 벽에 걸린 시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단어예요. 그 단어가 (카이로스) καιρός예요. 이 단어를 알고 나면 신약의 거의 모든 중요한 약속이 다르게 읽혀요. 카이로스는 분초를 재지 않아요. 순간을 표시해요. 하나님이 정하...
검색어: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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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시계를 보며 살아요. 시간과 마감과 달력으로 인생을 재죠. 그런데 성경은 시간을 가리킬 때 다른 단어를 하나 더 써요. 벽에 걸린 시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단어예요. 그 단어가 (카이로스) καιρός예요. 이 단어를 알고 나면 신약의 거의 모든 중요한 약속이 다르게 읽혀요. 카이로스는 분초를 재지 않아요. 순간을 표시해요. 하나님이 정하...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돌보는 데 인생의 많은 부분을 써요.집.차.통장.그냥 눈앞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단단해 보이는 것들. 그런데 성경은 이 모두를 한 묶음으로 놓아요.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린도후서 4:18 (개역한글) 손에 잡히는 것, 눈에 담기는 것은 이미 지나가는 중이에요.든든해 보여도 남지 않아요.남지 않기에, 성...
흔들릴 수 있는 것은 반드시 흔들려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제도도, 경제도, 사람이 만든 종교도 다 떨고 있어요. 성경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진동시키실 것이라고 말해요. “진동치 아니하는 것이 영존하기 위하여” 그렇게 하신다고요. 히브리서 12:27 (개역한글) 그렇다면 끝까지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은혜의 나라예요. 그럼 우리는 이 진동을 어떻게 견딜...
헬라어에는 사랑을 가리키는 단어가 넷이에요. 우리말에는 하나예요. 이 단순한 사실 하나가 역사상 그 어떤 신학 논쟁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많이 만들어 냈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사랑해”라고 말해요. 그러고는 돌아서서 “난 피자를 사랑해”라고 말해요. 우리말은 두 문장을 같은 단어로 처리해요. 헬라어는 그러지 않아요. 헬라어에는 하나님의 사랑만을 가리키...
한 선지자가 하늘에서 불을 내렸어요. 사백오십 명의 거짓 선지자와 온 나라 앞에서 맞붙어 이겼고, 왕의 병거보다 앞서 달렸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하나님께 이제 그만 데려가 달라고 구했어요. 그게 번아웃이에요. 재능이 모자라서가 아니에요. 믿음이 약해서도 아니고, 인격이 무너져서도 아니에요. 번아웃은 쏟아낸 양이 채워진 양을 넘어설 때 찾아와요. 그리...
성경을 읽다가 족보가 나오면 대부분은 훌쩍 건너뛰어요. 낯선 옛 이름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으니, 정보의 "블랙홀"처럼 느껴지죠. 없어도 그만인 것 같고, 메마르고요. 그런데 하나님 나라에는 없어도 그만인 말씀이란 없어요. 창세기 5장을 펴 보면 아담부터 노아까지 이름이 차례로 이어져요. 겉으로 보면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었다는 기록일 뿐이에요. 그런데 이...
유럽에 가면 달러로는 커피 한 잔도 못 사요. 유로가 있어야 해요. 영국에 가면 파운드가 필요하고, 인도네시아에 가면 루피아가 필요하고요. 나라마다 거래가 이루어지게 하는 고유한 화폐가 있어요. 하늘나라도 마찬가지예요. 그 나라에도 통용되는 화폐가 있는데, 금도 은도 착한 행실도 아니에요. 하늘나라의 화폐는 믿음이에요.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셨어요. 우리의...
싸움은 분명히 있어요. 못 본 척할 수 없어요. 하나님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는 순간, 반드시 저항을 만나게 돼요. 그런데 그 싸움을 어떻게 치르느냐가 중요해요. 우리는 영적 싸움을 흔히 숨 가쁜 공격전으로 그려요. 원수를 바닥에 눕혀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해야 하는 씨름판처럼요. 하지만 본문을 들여다보세요. 바울은 “씨름한다”는 말을 딱 한...
무언가가 잘 풀릴 때 사람들은 흔히 운을 말하고, 재능을 말하고, 때를 잘 만났다고 말해요.그런데 성경은 한결같이 다른 것을 가리켜요.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히 되며”잠언 24:3 (개역한글) 나라는 지혜로운 지도자의 힘 위에 서요.가정은 온유한 사람 아래서 상처가 아물어요.공동체는 잘 돌보는 손길을 만날 때 활짝 피어나요....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 고르실 수 있는 이름이 그토록 많았는데도,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라고 가장 자주 부르셨어요. 겸손해서가 아니었어요.예언이 이루어진 거예요. 다니엘은 이렇게 적었어요. "인자 같은 이가…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다니엘 7:13-14 (개역한글) "인자"는 낮은 이름이 아니에요.장차 오실 왕의 이름이에요....
부모로 살다 보면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 순간이 있어요. 생각지도 못한 선택을 하는 아이를 지켜보게 되죠.태도가 달라져요.선택이 어긋나요.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어 가는 걸까? 제 딸에게서도 그런 시간을 겪었어요. 우리가 가르쳐 온 가치와는 전혀 닮지 않은 모습이 보이던 계절이었죠. 그럴 때 반응하고, 지적하고, 규칙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