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가면 달러로는 커피 한 잔도 못 사요. 유로가 있어야 해요. 영국에 가면 파운드가 필요하고, 인도네시아에 가면 루피아가 필요하고요.

나라마다 거래가 이루어지게 하는 고유한 화폐가 있어요.

하늘나라도 마찬가지예요. 그 나라에도 통용되는 화폐가 있는데, 금도 은도 착한 행실도 아니에요. 하늘나라의 화폐는 믿음이에요.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셨어요. 우리의 논리로도, 우리의 염려로도, 우리가 쌓아 온 이력으로도 하나님과 거래할 수 없어요. 하늘과의 거래는 믿는 것으로 이루어져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6 (개역한글)

하나님께 믿음을 내어 보일 때, 우리는 그 나라의 모국어로 말하고 있는 거예요. 필요한 것을 받기 위해 하늘이 알아보는 유일한 화폐를 내미는 거고요.

하나님더러 선한 분이 되어 달라고 설득하는 일이 아니에요. 이미 우리를 위해 쌓아 두신 그 선하신 것을 받기 위해, 맞는 교환 수단을 쓰는 일이에요.

값이 믿음인데 염려로 치르려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