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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한복판에서 산다는 것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준을 거부하는 세상 한가운데서 살아가요. 이건 오늘 처음 생긴 일이 아니에요. 이스라엘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에 사로잡혀, 적대적인 문화 질서 아래서 살았어요.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경건하지 않은 문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러 주셨어요. 산속 동굴로 숨어 들어가라거나, 평범한 삶을 접으라고 하지 않으셨어...
검색어: “그리스도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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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준을 거부하는 세상 한가운데서 살아가요. 이건 오늘 처음 생긴 일이 아니에요. 이스라엘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에 사로잡혀, 적대적인 문화 질서 아래서 살았어요.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경건하지 않은 문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러 주셨어요. 산속 동굴로 숨어 들어가라거나, 평범한 삶을 접으라고 하지 않으셨어...
우리는 흔히 전도를 논증의 묶음처럼 생각해요. 요점을 준비하고, 사실을 외우고, 상대의 생각을 바꿔 보려고 애쓰지요. 그런데 당신이 가진 가장 강력한 증거는 당신의 얼굴빛이에요. 사도 바울을 떠올려 보세요. 그는 가이사랴에서 쇠사슬에 묶인 죄수로 서 있었어요. 자기 목숨을 좌우할 권력을 쥔 아그립바 왕과 로마의 통치자들 앞이었지요. 그런데도 바울은 자비를...
에베소서에는 아주 분명한 설계도가 있어요. 앞의 세 장은 우리가 무엇을 가졌는지 말해요. 뒤의 세 장은 우리가 무엇을 할지 말해요. 이 순서가 중요해요. "합당하게 행하라"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이 얼마나 부요한지를 먼저 듣기 전에는 결코 나오지 않아요. 바울은 우리가 선 자리를 말하면서 특별한 헬라어 한 단어를 써요. (카리토오) χαριτόω —...
새 차를 한 대 샀다고 해 봐요. 정해진 연료를 넣어야 해요. 연료통에 오렌지 주스를 부으면 엔진은 망가져요. 오렌지 주스가 몸에 얼마나 좋은지 아무리 열을 내어 설명해도 소용없어요. 기계는 오직 만든 사람이 설계한 대로만 움직이니까요. 사람도 똑같아요. 삶의 규칙을 우리 마음대로 지어내 놓고, 마음과 몸이 멀쩡하게 굴러가기를 기대할 수는 없어요. "너는...
요즘 교회는 제자훈련 이야기를 쉼 없이 해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표를 세우고, 그것을 측정할 시스템까지 갖추죠. 그러면서 이렇게 말해요. "누구나 그리스도인은 되지만, 누구나 제자가 되지는 않는다." 이 한마디에 믿는 이들은 슬그머니 주눅이 들어요. 원어를 한번 들여다보세요. 유대의 랍비는 자기를 따르는 이들을 (탈미딤) תַּלְמִידִים — "학...
빌립보서에는 사람 마음을 덜컥 내려앉게 하는 구절이 하나 있어요.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이에요. 이 한 문장만 떼어 놓고 읽으면, 구원이 마치 내가 끝까지 완수해야 하는 숙제처럼 들려요. 그런데 바로 뒤에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 부담이 스르르 풀려요.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마치시고, 지으신 것을 하나하나 둘러보신 뒤, 뜻밖의 일을 하셨어요. 쉬셨어요. 피곤하셔서가 아니에요. 모든 것이 다 완성되었기 때문이에요. 일곱째 날의 안식, 이 한 번의 쉼이 성경에 나오는 모든 평안과 공급과 보호의 약속을 떠받치는 토대가 되었어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믿는 이들은 여전히 안식을 자기 형편에는 과분한 사치처럼 여기며 살...
많은 사람이 성장이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더 깊이 깨닫는 일이라고 생각해요.그런데 성경은 뜻밖의 이야기를 보여 줘요. 처음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이렇게 말했어요.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누가복음 5:8 (개역한글) 그런데 예수님과 함께한 세월이 쌓인 뒤, 그것도 가장 크게 넘어진 뒤에 베드로는 오히려 예수님께로 달려갔어요....
우리는 나를 막아서는 것에 지나치게 예민해지곤 해요. 문제를 먼저 찾고, "원수"를 분석하고, 무엇이 잘못될까 미리 걱정하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원수의 능력에 대해 아주 흥미로운 말씀을 주셨어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아무 것도 너희를 해치 못하리라” 누가복음 10:19 (개역한글) 그림을 한번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