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글을 찾았어요
머리는 가득, 마음은 텅
성경을 펴 놓고도 정작 그 책을 쓰신 분은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채, 정보만 산더미처럼 쌓을 수 있어요. 신학교를 졸업하면서 머리는 가득 채웠는데 마음은 텅 빈 채로 나올 수도 있고요. 성경은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고린도전서 8:1, 개역한글)라고 말해요. 지식은 부풀리지만, 계시는 세워요. 그 차이는 머리에 있지 않아요. 마음이...
검색어: “Spiritual Growth”
9개의 글을 찾았어요
성경을 펴 놓고도 정작 그 책을 쓰신 분은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채, 정보만 산더미처럼 쌓을 수 있어요. 신학교를 졸업하면서 머리는 가득 채웠는데 마음은 텅 빈 채로 나올 수도 있고요. 성경은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고린도전서 8:1, 개역한글)라고 말해요. 지식은 부풀리지만, 계시는 세워요. 그 차이는 머리에 있지 않아요. 마음이...
우리는 영과 혼과 몸, 세 부분으로 지어진 존재예요. 옛 성막의 구조가 그대로 겹쳐요. 바깥뜰은 몸, 성소는 혼, 그리고 지성소는 영이에요. 우리 삶의 대부분은 앞의 두 곳에서 흘러가요. 몸으로 느끼는 것에 매이고, 머리로 따지고 헤아리는 것에 붙들려 살아요. 그런데 방언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지성소에서 움직이게 돼요. 속사람, 곧 영이 일하는 자리예요....
긴 말씀을 마치시면서, 예수님은 단순하지만 깊은 일을 하세요 — 자기 백성에게 안식을 복으로 주시는 거예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안식이 아니에요.현실을 외면하는 안식도 아니에요.맡기는 데서 오는 안식이에요.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히브리서 4:3 (개역한글) 안식은 마음이 두려움을 되뇌기를 그치는 자리예요.안식은 생각이 '혹시 이렇게...
우리는 목소리 큰 것을 가치로, 힘센 것을 효과로 착각할 때가 많아요. 상황을 바꾸려면 더 센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힘과 권세 사이에는 깊은 차이가 있어요. 복잡한 교차로 한복판에 서 있는 경찰관을 떠올려 보세요. 체구는 작을 수 있어요. 누가 보기엔 왜소하다 싶을 정도일지도 몰라요. 십 톤짜리 트럭을 몸으로 막아 세울 근력은 당연히 없고요...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내내 아래층 선실에서 크래커만 먹었어요. 뱃삯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걸 몰랐거든요.음식은 처음부터 그의 몫이었어요. 다만 그가 몰랐을 뿐이에요. 적지 않은 신자가 이렇게 살아요.복이 없어서가 아니라, 빛이 없어서요. 바울은 이렇게 썼어요: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에 빗대요.날마다 새롭고, 그날치이고, 그 사람에게 꼭 맞는 양식으로요. 이스라엘이 어제의 만나를 남겨 두었을 때,그것은 상해 버렸어요. 예수님도 기도를 가르치시며 같은 이치를 되짚어 주셨어요.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마태복음 6:11 (개역한글)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니에요.가끔 한 번도 아니에요.날마다예요....
우리는 대개 성경을 비상약처럼 다뤄요.마음이 조급할 때 한 알.삶이 무거워질 때 한 구절. 그런데 말씀은 위기용으로 주어진 게 아니에요.날마다, 하루하루 읽으라고 주신 거예요.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고, 씻기고.네 가지가 저마다 다른 일을 해요. 어떤 날은 넓게 읽어요. 마음에 앉은 먼지를 물로 헹구듯이.어떤 날은 속도를 늦추고 펜을 들어요. 한 문장이...
성경에는 당신이 꼭 봤으면 하는 한 가지 흐름이 있어요.어떤 싸움이든 그 앞에서, 하나님은 먼저 당신의 백성을 먹이세요. 아브라함이 롯을 구하고 돌아왔을 때, 한 신비로운 인물이 나타나요.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창세기 14:18 (개역한글) 아브라함이 그렇게 배불리 먹고 난 뒤에야 소돔 왕이 찾아와요. 원수의 그림자가 그제야 드리우는...
누군가 나를 비판하고, 비웃고, 상처 주려고 말을 던질 때 본능은 아주 단순해요. 되받아쳐요. 나를 변호해요. 상대의 말투에, 상대의 목청에, 상대의 높이에 맞춰요. 그런데 그렇게 반응하는 순간, 이미 아래로 내려앉은 거예요. 땅바닥에서 벌어지는 싸움에 말려든 거죠. 성경은 더 나은 길을 보여 줘요. 저는 이걸 독수리 원리라고 불러요. 성경은 믿는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