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당신이 꼭 봤으면 하는 한 가지 흐름이 있어요.
어떤 싸움이든 그 앞에서, 하나님은 먼저 당신의 백성을 먹이세요.

아브라함이 롯을 구하고 돌아왔을 때, 한 신비로운 인물이 나타나요.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창세기 14:18 (개역한글)

아브라함이 그렇게 배불리 먹고 난 뒤에야 소돔 왕이 찾아와요. 원수의 그림자가 그제야 드리우는 거예요.

순서가 중요해요.

하나님은 싸움 전에 먹이세요.
씨름하기 전에 힘을 주세요.
시험이 오기 전에 배를 채워 주세요.

시편 23편에도 똑같은 흐름이 흘러요.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시편 23:5 (개역한글)

싸움이 끝난 뒤가 아니에요.
위험이 다 지나간 다음이 아니에요.
긴장과 두려움이 한복판에 있는 바로 그 자리에, 하나님은 상을 차리세요.

당신은 반쯤 굶은 채로 싸우라고 부름받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배부른 채로 싸우라고, 그분의 말씀으로 가득 차서, 그분의 임재로 가득 차서, 그분의 힘으로 가득 차서 싸우라고 부름받았어요.

당신이 성경을 펼칠 때마다, 하늘은 당신을 준비시키고 있어요.
당신이 받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아직 마주하지 않은 순간을 앞두고 차려진 한 끼예요.

아버지는 내일에 무엇이 있는지 아세요.
그래서 오늘 당신을 먹이시는 거예요.

하나님은 당신이 아직 보지도 못한 싸움을 위해, 미리 당신을 강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