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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밭 한가운데 서다
다윗에게는 서른일곱 명의 용사가 있었어요. 그 이름들이 사무엘하 끝에 전쟁 기념비처럼 줄지어 적혀 있죠. 성문을 부순 이야기, 망대를 불태운 이야기가 나올 법한 자리예요. 그런데 거기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이 떼를 지어 녹두나무가 가득한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되 그는 그...
검색어: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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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게는 서른일곱 명의 용사가 있었어요. 그 이름들이 사무엘하 끝에 전쟁 기념비처럼 줄지어 적혀 있죠. 성문을 부순 이야기, 망대를 불태운 이야기가 나올 법한 자리예요. 그런데 거기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이 떼를 지어 녹두나무가 가득한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되 그는 그...
애굽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한번 그려 보세요. 이삼백만 명쯤 되는 사람들이 하룻밤 사이에 종살이에서 걸어 나와요. 벽돌 굽던 사람들이에요. 등이 채찍을 기억하는 사람들이에요. 그 무리 속에는 노인도 있고, 할머니도 있고, 어린아이도 있어요. 그런데 들것 하나가 보이지 않아요. 목발을 짚은 할머니도 없어요. 업혀 가는 사람 하나가 없어요. "그들을 인도하여 은...
레위기는 다섯 가지 제사로 문을 열어요. 이스라엘은 다섯 가지를 모두 같은 단으로 가져왔고, 같은 불이 그것들을 태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중 셋에게만 "향기로운 냄새"라는 말을 붙이세요. 뒤의 둘, 속죄제와 속건제는 의무였어요.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가져와야 했어요. 앞의 셋,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는 자원하는 제사였어요. 어떤 법도 그 제물을 손에서 끌...
우리에겐 저마다 사랑받고 싶은 방식이 있어요. 하나님도 다르지 않으세요.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 하나님은 아주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예수님은 "나를 기념해서 기념비를 세우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누가복음 22:19 (개역한글) 여기서 "이를"은 성찬을 가리켜요. 떡과 잔이에요. 우리가...
성찬은 의식도 상징도 아니에요. 성경은 성찬을 기억하는 일이라고 말해요.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누가복음 22:19 (개역한글) 그런데 바울은 훨씬 더 깊은 단어를 골라요. (코이노니아) κοινωνία — “친밀한 참여”.언약의 언어에 속한 말이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어요.“너희의 실패를 기념하라.”너희의 형편을 기념하라.너희의 씨름을 기념하라. 그분이 하신 말씀은 이거였어요.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누가복음 22:19 (개역한글) 치유는 내 약함을 뚫어지게 들여다본다고 흘러나오지 않아요.그분의 강하심을 바라볼 때 흘러나와요. 찢기고 갈라져 피 흐르는 그분의 등을 볼 때,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