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저마다 사랑받고 싶은 방식이 있어요. 하나님도 다르지 않으세요.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 하나님은 아주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예수님은 "나를 기념해서 기념비를 세우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누가복음 22:19 (개역한글)

여기서 "이를"은 성찬을 가리켜요. 떡과 잔이에요.

우리가 성찬에 참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로 말하고 있는 거예요. 아들의 희생을, 하나님이 친히 청하신 바로 그 방식으로 높여 드리는 거예요.

단순한 행위지만, 하늘에서는 그 무게가 깊어요. 곡식과 포도주로 주어지는 "장자의 복"이 거기서 움직이기 시작해요. 십자가에서 이미 다 이루신 그 일이 지금 우리의 현실 속으로 들어와요.

익숙해졌다는 이유로 소홀히 넘기지 마세요.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니 행하세요. 예수님을 기억함으로 그분을 높여 드릴 때, 그분은 임재로 당신을 높여 주세요.

성찬은 우리가 잊지 않았다고 하나님께 전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