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은 좀처럼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되지 않아요.
대개는 내 안에 앉아 있는 걱정에서 시작돼요.

말하지 못한 부담은 작은 일을 날카로운 일로 바꿔 놓아요.
오해받은 말투 하나가 다툼이 되고요.
지나가는 한마디가 상처가 돼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케 하나…”
잠언 12:25 (개역한글)

마음이 무거우면 말에 날이 서요.
당신이 모진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눌려 있어서 그래요.

걱정은 머릿속에만 머물지 않아요.
집 안으로 새어 나와요.
대화 속으로 흘러넘쳐요.
아무도 그 이름을 부르기 전부터 공기를 바꿔 놓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정반대의 길을 내주세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 5:7 (개역한글)

그 무게가 주님께로 가면, 평안이 당신에게로 돌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