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어요

칠십 년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남은 자들은 가진 것이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하나님의 집을 다시 지었어요. 노인들은 솔로몬의 성전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벽도 바닥도 금으로 입혔던 그 집을요. 새로 세워지는 이 집은 더 작고 더 초라해 보였고, 그 비교가 그들의 마음을 무너뜨렸어요.
그때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를 보내셨어요. 그들의 눈물을 뒤집어 놓는 한 문장과 함께요.
더 초라한 집이 어떻게 더 큰 영광을 담을 수 있었을까요? 영광은 금으로 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은 솔로몬의 성전을 걸어 보신 적이 없어요. 그러나 훗날 헤롯 왕이 증축한 이 나중 집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친히 서 계셨어요. 그 뜰에서 가르치셨고, 그 그늘에서 병든 자를 고치셨어요. 더 가난한 건물이 더 부요한 영광을 품은 거예요.
여기까지가 첫 번째 적용이에요. 두 번째는 우리를 향한 거예요.
많은 신자들이 사도행전을 읽을 때, 꼭 그 노인들이 솔로몬의 성전을 바라보던 눈으로 읽어요. 큰 은혜, 담대한 증거, 표적과 기사를 보면서 교회의 가장 빛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고 결론을 내려요. 그러나 학개가 전한 원리는 다르게 말해요. 나중 집이 이전 집을 넘어선다고요. 마지막 때의 교회는 초대교회보다 초라한 모습으로 절뚝이며 결승선에 들어가지 않아요. 더 영광스러울 거예요.
이전 집이 무엇을 가지고 있었는지 보세요.
그것이 이전 영광이었다면, 나중 영광에는 더 큰 은혜, 더 큰 권능, 살아나신 그리스도에 대한 더 큰 증거가 있어야 해요. 덜한 것이 아니라요. 우리가 바로 그 교회예요. 우리는 열한 시에 부름받은 세대, 베냐민 세대, 주님의 오심을 볼 교회예요. 하나님은 이야기의 마지막에 후퇴를 계획해 두지 않으셨어요. 그분이 계획하신 것은 점점 커지는 절정이에요.
그러니 향수에 젖지 마세요. 향수는 하나님이 영광으로 채우시려는 그 터 위에서 눈물을 흘려요. 옳은 반응은 에스라 시대의 젊은이들이 보인 반응이에요. 집이 세워진다는 사실 자체를 기뻐하고, 그 집 위에 선포된 말씀을 신뢰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을 과거에 두지 않으셨어요. 지금 당신이 속한 그 집에 두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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