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에서, 타락한 뒤에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창세기 3:19 (개역한글)

그때부터 땀은 고된 수고의 그림이 되었어요.
살아남기 위해 일하고, 거저 받던 것을 이제는 벌어야 하고,
모든 것이 내 손에 달린 것처럼 살아가는 삶이요.

그런데 또 하나의 동산이 있었어요.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무게 아래서, 예수님은 겟세마네에 무릎을 꿇으셨어요. 그리고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누가복음 22:44 (개역한글)

저주의 표였던 바로 그 땀에 주님의 피가 닿았어요. 이번에는 그것을 뒤집으시려고요.
수고가 시작된 그 땅 위로, 은혜가 걸어 들어오신 거예요.

일이 사라진 건 아니에요.
다만 일 뒤에 숨어 있던 두려움과 그 모든 어두운 것들이, 당신을 휘두를 권한을 잃었어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 3:23-24 (개역한글)

이제 일은 나를 먹여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이미 나를 먹이시는 주님을 섬기는 한 가지 방식이 되었어요.

손으로는 여전히 일하지만,
어깨에 짐을 지고 살지는 않아요.

주님을 섬기는 사람에게 일은 더 이상 공급의 근원이 아니에요. 근원은 주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