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일, 정치, 쏟아지는 국제 뉴스를 보다 보면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마음이 들기 쉬워요.

하지만 (카이로스) καιρός — “하나님이 정하신 때, 그분이 베푸시는 은혜의 시간”은 세상에게 약속된 적이 없어요.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약속이에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요한복음 18:36 (개역한글)

우리가 흔들리는 건 흐름이 거꾸로 뒤집힐 때예요.
세상이 겪고 있는 일을 가져다가, 나도 곧 그렇게 되겠구나 하고 기대하기 시작할 때요.

두려움은 그렇게 번져요.
절망도 그렇게 번져요.
점점 쪼그라드는 앞날도 그렇게 번져요.

그러니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베드로전서 3:10 (개역한글)

좋은 날은 뉴스 화면에 약속된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자녀에게 약속된 거예요.

그러니 세상이 흔들려도 당신의 삶은 붙들려 있어요.
계절이 바뀌어도 카이로스는 여전히 당신의 기업이에요. 하늘의 때는 땅의 헤드라인이 정하는 게 아니라는 증거죠.

당신의 앞날은 세상의 일기예보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빚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