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가 파종을 따라잡을 때

보통은 씨를 심고 그 열매를 입에 넣기까지 긴 간격이 있어요. 한 철에 뿌리고, 다른 철에 거두죠. 그런데 하나님은 그 시간표가 통째로 무너지는 때를 말씀하세요. 추수가 얼마나 무겁고 빠른지, 다음 농사를 심으러 나간 사람이 이번 곡식을 거두는 사람과 밭에서 어깨를 부딪치는 광경이에요.
이것이 가속이에요. 당신이 더 이를 악물고, 더 빨리 뛰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추수가 너무 빠르게 나타나서 계절과 계절이 서로 겹쳐 버리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쉼의 향기'라 부를 만한 (누아흐) נוּחַ — “쉼, 고요함”이에요. 개역한글에서는 이 말이 대개 “안식”이나 “평안”으로 옮겨져 있으니, 당신의 성경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자연의 세계에서는 무엇이든 시간이 걸려요. 하지만 은혜의 세계에서는 하나가 다른 하나의 발뒤꿈치를 바짝 따라붙어요. 당신은 건강에서, 가정에서, 마음에서 돌파를 몇 해나 기다려 왔을지 몰라요. 가속이 시작되면, 회복은 당신이 여전히 그분 안에서 쉬고 있는 그 시간에 일어나요.
눈길이 닿는 자리마다 복을 보게 되리라 기대하세요. 산들은 단 포도주를 떨어뜨리고, 작은 산들은 젖이 흐를 거예요. 기다림이 끝나고, 약속이 눈앞에 나타나는 계절이에요.
자라는 데는 보통 시간이 들지만, 하나님의 은총은 달력을 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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