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먼저 펜을 든 이유

구약에서 하나님은 왕위에 오르는 사람에게 남다른 명령 하나를 주셨어요. 군대를 더 키우라거나 궁전을 더 높이 올리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먼저 펜을 들라고 하셨어요.
왕은 성경의 첫 다섯 권을 자기 손으로 직접 써야 했어요. 서기관에게 맡길 수 없었어요. 말씀을 손으로 옮겨 적는 이 일은 세 가지를 이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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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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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교만하여 형제를 내려다보지 않도록 그를 낮은 자리에 붙들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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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날과 그 자손의 날을 길게 했어요.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 지내는 것, 그것이 교만을 막는 가장 확실한 울타리예요. 왕이라 해도 말씀 앞에 서면 자기 역시 권위 아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돼요. 남의 입을 통해 전해 들은 말씀이 아니라, 시간을 내어 직접 말씀과 씨름할 때, 당신은 자신의 앞날과 가정의 앞날을 함께 지키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가장 힘 있는 사람은, 대개 말씀 앞에 가장 깊이 엎드린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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