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성장은 내가 강해지는 일이 아니에요.
그리스도를 더 깊이 신뢰하게 되는 일이에요.

바울은 이렇게 말해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린도후서 12:10 (개역한글)

성장은 올라가는 느낌이 아니에요.
오히려 가라앉는 느낌일 때가 많아요 —
더 깊이 의지함 속으로,
더 깊이 은혜 속으로,
내 노력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나의 의라는 사실 속으로 더 깊이요.

구원은 그분의 힘으로 시작했고,
지금도 그분의 힘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히브리서 7:25 (개역한글)

자라갈수록
내 힘이 커지는 게 보이는 게 아니에요 —
나를 의지하던 마음이 줄어드는 게 보여요.

내 착함을 믿던 자리에서 내려와
그분의 선하심 안에서 쉬기 시작해요.

그럴듯해 보이려 애쓰기를 그치고,
이미 그 일을 다 이루신 분께 몸을 기대기 시작해요.

참된 성장은 더 강해지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가 더 필요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