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들 수 있는 책 한 권이 있어요. 당신의 인생을 만드신 분이 직접 쓰신 사용설명서예요.

그 안에는 답이 들어 있어요. 그런데 답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이 함께 들어 있어요. 생명이에요.

성경은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해요. 헬라어로는 한 단어예요. (테오프뉴스토스) θεόπνευστος —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신”. 개역한글은 이 단어를 디모데후서 3:16에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옮겼어요.

하나님이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사람이 생령이 된 것처럼, 하나님은 이 책장 사이로 숨을 불어넣으세요.

그러니 성경을 읽을 때 당신은 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숨을 그대로 들이마시고 있는 거예요. 잠언 4장은 이 말씀이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된다”고 약속해요.

노트를 한 권 마련하거나 메모 앱을 여세요. 적으세요. 당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주석이나 디지털 묵상집에만 기대지 마세요. 주님과 함께한 시간에 받은 깨달음을 손으로 적어 둘 때, 당신은 하나님이 바로 당신의 상황에 생명을 불어넣으신 순간을 기록하는 거예요.

몇 해가 지나 시련 앞에 서게 될 때, 그 기록은 어떤 잘 쓰인 주석보다 더 크게 당신에게 말을 걸어 줄 거예요.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잠언 4:20-22 (개역한글)

책을 읽는 데서 멈추지 말고, 생명을 들이마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