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력으로는 안 바뀌어요

세상의 자기계발은 대부분 의지력을 요구해요. 규칙을 정하고, 습관을 기록하고, 억지로라도 자신을 밀어붙이라고 말하죠. 그런데 새 언약은 전혀 다른 길을 보여 줘요.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변해 가는 과정을 이렇게 그려요.
여기 쓰인 헬라어가 (메타모르푸메타) μεταμορφούμεθα — "우리가 변화되어 간다"예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그 변태(metamorphosis)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어요. 개역한글은 이것을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라고 옮겼어요.
이 구절은 누가 그 일을 하시는지 분명히 말해요. 당신이 당신을 바꾸는 게 아니에요. 변화를 이루시는 분은 주의 영, 곧 성령이세요. 당신이 할 일은 오직 하나, 예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거예요.
어디서 그분을 바라볼까요? 말씀이라는 거울에서요. 그분의 은혜를, 그분의 사랑을, 그분이 이미 다 이루신 일을 읽을 때 당신은 그분을 보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바라보는 동안 성령께서 당신의 성품을 바꾸어 가세요.
더 애써서 변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을 더 오래 바라보아서 변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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