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남는 사랑

끌림과 사랑은 무엇이 다를까요? 끌림은 사람을 이용하지만, 사랑은 상대에게 가장 좋은 것을 구해요.
이렇게 갈려요.
끌림은 붙잡아요.
사랑은 내어 줘요.
끌림은 묻죠. “내가 너한테서 뭘 얻을 수 있지?”
사랑은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무언가를 치르더라도, 너를 온전하게 하는 건 뭘까?”
고린도전서 13:5 (개역한글)
정욕은 언제나 자기 유익을 구해요.
사람을 거울 삼아 자기 자신을 들여다볼 뿐이에요.
하지만 사랑은 — 예수님이 빚으신 그 사랑은 — 방향이 달라요.
아무도 보지 않을 때에도 상대의 잘됨을 선택해요.
밀어붙이지 않고 지켜 줘요.
소모하지 않고 귀히 여겨요.
참된 사랑은 그리스도를 많이 닮았어요.
에베소서 5:2 (개역한글)
끌림은 가져가려 해요.
사랑은 기꺼이 내려놓아요.
하나는 조급하고, 다른 하나는 잔잔해요.
하나는 빨리 타오르고, 다른 하나는 천천히 쌓여요.
하나는 자기 안의 빈자리를 메우려 하고,
다른 하나는 곁에 있는 사람이 자랄 자리를 내어 줘요.
뿌리가 다르고,
열매가 다르고,
남는 미래가 달라요.
사랑이 상대를 먼저 생각할 때, 그 자리는 두 마음이 정말로 함께 자라는 자리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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