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마태복음 10:30 (개역한글)

여기서 “세신”으로 옮겨진 말은 (아리드메오) ἀριθμέω — “낱낱이 헤아리다, 하나하나에 번호를 매기다”예요.
대충 어림잡는 게 아니에요.
하나하나 따로 아시는 거예요.
게다가 이 동사는 완료형이라, 이미 다 헤아려 두셨고 지금도 그대로 알고 계신다는 뜻이 담겨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불꽃놀이로 증명되지 않아요. 세밀함으로 증명돼요.
작은 자비들.
딱 맞아떨어지는 때.
보이지 않는 보호.

별들의 이름을 지어 부르시는 그분이 당신의 하루 일정도, 당신이 걸어가는 길도, 당신의 안전도, 당신의 마음도 지켜보고 계세요.

그분은 당신을 보고 계세요.
그분은 당신을 기억하고 계세요.
그분은 당신이 한참 뒤에야 알아차릴 방식으로 당신을 돌보고 계세요.

당신의 하루 속 사소한 일들에서 하나님의 지문과 발자국을 발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