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두 가지를 우리에게 보여 줬어요.

첫째는 용서예요.
둘째는 치유예요.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시편 103:3 (개역한글)

치유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옵션이 아니에요.
영적인 사치품도 아니고요.
하나님이 마지못해 내미시는 것도 아니에요.

당신의 영혼을 구원하신 바로 그다음에 오는, 하나님의 우선순위예요.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이것을 품고 다니셨어요.

“예수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35 (개역한글)

그리고 누군가를 고쳐 주시기 전에, 자주 같은 말씀부터 하셨어요.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누가복음 5:20 (개역한글)

왜 그러셨을까요?
정죄에 눌린 마음은 고쳐 주시는 손을 붙잡지 못하니까요.

많은 신자들이 치유를 받아 누리는 일에서 애를 먹어요. 하나님이 아까워하셔서가 아니라, 죄책감이 “너는 받을 자격이 없다”고 속삭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치유는 처음부터 자격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잘 훈련된 사람에게 주는 상도 아니었고요.
그것은 자녀의 떡이에요.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마가복음 7:27 (개역한글)

당신의 아버지는 떡을 아껴 조금씩 배급하지 않으세요.
떼십니다.
축복하십니다.
많게 하십니다.
그리고 당신 손에 쥐여 주세요.

치유는 하나님을 설득해야 겨우 얻어 내는 것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이미 값을 다 치르신 것이에요.

치유는 손이 닿지 않는 저 멀리에 있지 않아요. 용서와 같은 상에 나란히 차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