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주시는 분이에요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을 이렇게 그려요. 손을 내밀고 서서,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분으로요.
그런데 진실은 정반대예요.
이야기는 아주 단순하게 시작해요. 하나님은 주시는 분이고, 우리는 받는 사람이에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가 적다고, 금식이 부족하다고 나무라신 적이 없어요. 대신 자주 이렇게 말씀하셨죠. “믿음이 적은 자들아.” 꾸중이 아니라, 조용한 물음이었어요.
“어찌 내게서 이렇게 조금만 받아 가느냐?”
믿음은 잘해 보이려는 몸짓이 아니에요. 활짝 열린 창이에요.
빛은 이미 비치고 있고, 얼마나 들어올지는 창이 정할 뿐이에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마태복음 6:30 (개역한글)
문제는 한 번도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었어요. 그분의 넉넉하심을 향한 그들의 작은 기대였어요.
하나님을 빼앗아 가시는 분으로 여기면 우리는 자꾸 뒷걸음질쳐요.
주시는 분으로 보면 마음이 저절로 가까이 다가가고요.
성경은 어느 장을 펼쳐도 이 사실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요.
야고보서 1:17 (개역한글)
어쩌면 당신의 마음은 하나님께 뭔가 대단한 것을 드리려 애쓰다 지쳐 있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저 받으라고 부르고 계신 거라면요?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의를 주시는 하나님.
지혜와 힘과 고침과 위로와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주시는 하나님이에요.
때로는 가장 큰 믿음이란, 하나님이 본래 그토록 넉넉하신 분으로 계시도록 그냥 두는 거예요.
넉넉하신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세요. 없는 것을 세는 일은 이제 그만두고, 그분이 주시는 것을 믿기 시작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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